일상, 데이트, 여행 기록/일상, 국내여행

강원도 고상 라코스타 펜션, 객실 월풀 욕조와 바다 뷰가 매력적인 곳

빅범 2019. 1. 31. 19:55
반응형

겨울바다를 가보고 싶다는 짝꿍의 말에 강원도 쪽 바다뷰가 좋은 곳을 찾게 되었다.

그 중 우리가 예약한 라코스타 펜션은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 뷰와 객실내 월풀 욕조가 있어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라코스타 펜션 전경 (바다 반대편)

전면에는 바다 풍경이 보이며, 오션동, 비치동(좌, 우)으로 나누어져있다.


우리가 묶었던 블루오션 객실은 전체적으로 대리석 바닥으로 되어있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시원하게 넓고 큰 통유리창으로 햇빛도 잘 들어왔고, 전면에 바다 전경이 보이는 곳이었다.

펜션 자체가 꽤 넓은편으로 펜션 앞,뒤 로 주차장이 있었고, 1층에 카페 및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침대 옆으로 보이는 월풀 욕조

크기도 굉장히 큼직했고, 전방에 창문으로 보이는 바다 뷰는 정말로 아름다웠다.

덩그러니 작은 욕조가 있는 타펜션과는 달리 라코스타 펜션은 넓다란 스파 욕조와 유리 가벽마감으로

내부에서 따뜻하게 온기를 유지하도록 해주어 완성도 있는 편의시설을 제공했다.


침대도 객실 분위기에 어우러지는 화이트톤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역시나 깔끔하고 화장실 인테리어

스파 욕조가 있는 공간이 따로 있기 때문에 딱 필요한 것만 있는 깔끔하고 쾌적한 화장실이었다.

온라인 가구 판매를 했던 경험이 있던터라 가구 쪽에도 약간의 관심이 있는데,  이곳 주방는 전부 한샘 가구로 되어있었다.

아마 펜션을 건축할때 아예 한샘업체 시공을 맡겨 싹다 셋팅한 듯 했다.

덕분에 화이트 톤과 전체적인 주방가구의 일체감을 주었다. 라코스타 펜션 사장님께서 많이 신경 쓰신 듯한 느낌! 굿!

주방 쪽 창가로는 마을 전경이 보인다.

무언가 정겨운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중간중간 귀여운 인테리어 소품이 보인다.

소파 위 곰돌이 커플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데헷

 

넓고 깔끔한 월풀 욕조는 다양한 기능과 무드등이 있는 욕조였다.

꽤나 넓은 공간으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며 휴식을 취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였다. 흐흐


물 사오는걸 깜빡했던 우리, 하지만 냉장고에는 물통 2개가 있어 걱정을 덜어주었다.

무료로 탈 수 있는 킥보드, 자전거 등이 눈에 띄인다.

날이 추었던 겨울이므로 우리는 PASS!

라코스타 펜션의 인포메이션

사장님께서는 우측에 보이는 방쪽에 상주하셨으며 체크인하거나 특이사항이 있을시 연락하면 바로 나타나시곤 했다.

그래서 더 부담없이(?) 라코스타 펜션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펜션 1층에 있는 커피숍 무료로 제공하는 커피와 테이블이 있어 바다 구경 전 짧은 휴식을 취하였다. 

펜션 내부는 굉장히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다.


커피숍 바로 옆에 위치한 고기 굽는곳 ㅎㅎ

우리는 추운 겨울이라 실내에서 간편 조리 가능한 식사를 준비했기 때문에 쭉 둘러보기만 했다.

역시 사방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바다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었다.

따뜻한 계절에 와도 정말 대박일 듯한 펜션...!!

고기 굽는곳 안쪽에 구비되어 있는 주방 모습

정수기, 냉장고, 각종 기본 식기들이 구비되어 있어 고기를 구울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고기를 구우며 왔다갔다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한 사장님의 배려인듯!

바닷가 쪽에서 바라본 라코스타 펜션 모습

역시나 깔끔하고 웅장한 모습이다. 넓은 펜션의 모습은 나의 카메라로 담기 버거웠다.ㅎㅎ

이때 한창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던 터라 아쉽게도 도착한 당일에는 뿌연 풍경만이 가득했다.

사진 또한 못 남기고 콧바람만 잠시 쐬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저녁이 되어 간단하게 꼬기와 밥을 먹었다.

그리고 늦은 저녁에는 기분을 내며 사왔던 와인을 마시며 스파를 즐겼다. 따뜻한 걸 좋아하는 나는 먼저 들어가 반신욕을 하곤 했다. 

문을 닫고 사용하니 확실히 기온유지도 되고 매우 따뜻한 스파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켰다. 매우 만족+ㅁ+

땀 쫙 빼고 개운했다..헤헷

그렇게 힐링되는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아침 우리는 집에 갈 채비를 한다.

다행히 이땐 미세먼지가 덜하여 어제보다 선명한 풍경을 즐길 수 있었다.

아쉬운 마음에 다시 한번 담아보는 주차장과 라코스타 펜션 모습

재밌게 놀다가 갑니다^^ 다음에 또 올꼐요!

집으로 출발하기 전 바닷가의 풍경을 다시 담아본다.

미세먼지도 걷히고, 적당한 햇살이 있어 겨울바다를 즐기기에 충분했다.

중간 중간 낚시를 하시는 분도 볼 수 있었다. ㅎㅎ 잡히는 하는 걸까?

당일엔 미세먼지가 자욱해서 아쉬움이 컸지만,

그날의 아쉬움을 위로하듯 다음날엔 미세먼지가 걷히고, 햇살이 비춰주어 예쁜 겨울바다 풍경을 담을 수 있었다.

이곳 저곳을 1시간여 동안 천천히 짝꿍과 함께 거닐며 산책을 하고, 집으로 향했다.

짝꿍은 펜션과 바다 풍경이 너무나 좋았는지 다음에 라코스타 펜션에 또 한번 오자고 약속을 했다.

나 역시도 정말 만족했던 여행이었던 것 같다.

이곳 저곳 많은 여행지를 둘러본 여행은 아니었지만 소박하고 쉼이 있었던 휴식같은 여행이었다.


라코스타 펜션

월풀 욕조와 바다 뷰가 매력적인 펜션

 


본 게시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없이 클릭 가능한 공감 클릭 부탁드립니다😉
"당신의 하루가 별보다 빛나길"

 

모두가 그림을 즐기고 취미가 되는 그날까지! | CLASS101+ | 빅범스케치의 클래스 초대장

빅범스케치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클래스101에서 쉽고 빠르게 배우세요.

class101.ne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