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내가 연차를 써서 간만에 여유 있는 금요일을 보내고 있었다. 날씨가 약간 흐리긴 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장기간 드라이브를 안 간 지 꽤 돼서 한산한 평일 시간대를 노려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포천아트밸리를 방문하였다. 평일이었고, 12시즘 시간대라 사람이 없어 한산하여 풍경을 즐기기엔 더할 나위 없었다. 입장료는 성인 1명당 5,000원. 주차장은 제3 주차장까지 있는 넓은 규모였고, 우린 포천 아트밸리에 가장 근접한 제1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포천아트밸리로 향했다. 막 도착했을 때만해도 날씨가 흐렸기 때문에 별생각 없이 모노레일을 타지 않고 도보로 걸어 올라갔다. 하지만 5분도 안 지나서 후회를 했다. 급격한 경사 때문에 천주호로 가기 위한 여정은 굉장히 험난했다. 때문에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