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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드라이브 13

앵무새와 함께 힐링하는 테마 카페, 양평 카페마카우를 다녀오다.

오늘 날씨가 조금 흐렸지만, 바람 좀 쐴 겸 양평에 위치한 카페 마카오라는 곳에 방문했다. 이곳은 앵무새와 온실이 있는 카페이다. 애매한 시간 때에 방문하고 코로나 영향 때문인지 비교적 한산했던 카페. 내부에 앵무새들이 있는 방이 있는데 이곳에 손을 씻고 들어가서 앵무새와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나는 손은 씻었지만 앵무새들끼리 휴식을 취하는 것 같아 차마 들어가진 못하고 밖에서 창문으로 담았다. 아이들에게는 꽤나 재미있는 체험이 될 만한 공간이었다. 깔끔하고 채광이 좋은 카페 내부. 하지만 아내가 들어오는 길에 온실이 너무 예쁘다며 그곳으로 이동하였다. 이곳 온실에는 큰 앵무새가 몇마리가 있었다. 일단 연신 울어대는 앵무새 소리에 조금 놀랐고, 앵무새가 생각보다 크다는 것에 또 한 번 놀랐다....

눈이 즐겁고 입이 즐거운 양평 브라운 스마일 카페 방문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분위기가 안 좋은 요즘, 마스크와 완전 무장을 하고 주말에 잠깐의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드라이브를 다녀온 곳은 양평 쉬자 파크 공원에 옆에 위치한 브라운스마일 카페이다. 쉬자 공원과 함께 있다보니 주차장도 여유있고 좋았다. 차를 몰고 가는 동안 확실히 한산해진 거리를 볼 수 있었다. 다들 조심하기 위해 집에서 쉬는 듯 했다. 카페 출입구 발코니 쪽에도 야외 테이블이 있었고, 일부는 비닐로 찬바람을 막도록 마감되어 있었다. 안에 꼬깔콘처럼 생긴 대형 히터가 있었지만 틀어놓진 않아 조금은 선선했다. 처음에 카페 내부에 자리했다가 손님이 많고 대화 소리가 커서 비닐로 막아놓은 외부 테이블에 앉았다. 우리는 딸기 쉐이크, 아이스 바닐라 라떼, 크림 치즈 치아바타를 주문하였다. 크림 치즈 ..

양평 양수리 북한강 뷰와 산책로가 좋은 카페리노 방문기

어제 가볍게 다녀온 북한강 뷰가 있는 카페리노를 방문하였다. 이곳은 양수대교를 지나자마자 바로 빠지는 골목으로 들어가야 한다. 양평 드라이브를 갈 때 가끔 지나쳤던 곳인데 이곳에도 카페가 있을 줄은 몰랐다.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북한강 뷰가 보이고 어느덧 주차장 출입구로 도착한다. 주말이라 꽤나 많은 사람들이 몰렸기에 주차 안내해주시는 직원분이 따로 계셨다. 창가 쪽 기준으로 많은 테이블이 있지만 이미 만석이라 안쪽에 한산한 테이블에 자리했다. 카운터 및 중앙 쪽에는 쉽게 지나칠 수 없는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았다. 우리는 그 중 앙버터 크루아상(6,500원)을 구매했고, 바닐라라테(8,000원), 딸기 바나나 주스(9,000원)를 시켰다. 북한강 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통유리 구조와 전체적으로 깔끔한..

세련된 복층형 인테리어, 양평 플로라늘(Flora.nl) 카페를 다녀오다.

어제는 정말 변덕스러운 날씨였습니다. 전날 밤부터 꾸준히 비가 오더니 토요일 내내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다. 그렇다고 드라이브를 포기할 수 없기에 짝꿍과 저는 어김없이 양평의 카페를 검색한다. 그 중 깔끔해 보이는 플로라늘(Flora.nl) 카페를 찾게 되었고, 방문하게 됐다. 플로라늘 카페 전경 외형부터 세련된 모습이다. 비가 오는 굳은 날씨에는 카페 내부 인테리어가 괜찮은 곳으로 검색을 하고 있다. 꽤나 잘 찾았음을 칭찬하며 입장! 카페 측면 전체는 통유리로 되어있어 바깥뷰를 즐길 수 있다. 내부는 길게 늘어진 마름모 형태의 레일 조명 전구로 곳곳을 밝히고 있었다. 창가 측면에 위치한 책장이 있는 테이블 화분과 충전기 잭, 다양한 책들이 구비되어 있는 깔끔한 모습이다. 카페 내부 전경 단체 인원..

남한강 뷰와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 있는 양평 헤리베르 카페를 다녀오다.

오늘 데이트 드라이브를 다녀온 곳은 양평 강하면에 위치한 헤리베르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의 위치적 특징은 전면에 남한강 뷰가 굉장히 매력적이며, 바로 앞 100m 채 안되는 거리에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 있다는 것이지요. 함께 살펴보실까요 :) 주차장에서 바라본 헤리베르 카페 전경 주차장은 규모에 비해 약간 좁을 수도 있습니다. 주차장이 도로변을 측면에 끼고 있기 때문에 몰리는 시간때에는 다소 혼잡할 수 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운좋게 차량 한대가 빠지고 바로 주차를 할 수 있었네요. 원활한 주차를 위해 직원분들이 봐주시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좋을 듯 싶어요! 헤리베르 카페 출입문 쪽에 우리를 반기는 귀요미 소품들 카페&베이커리 헤리베르는 엄선된 건강한 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커피와 유기농 밀가루로 당일 ..

전통적이고 따스한 공간, 양평 천년찻집 본점을 담다.

안녕하세요. 이번주는 무언가 정신없이 처리할 일이 있다보니 굉장히 시간이 빨리 갔네요! 오전부터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던 중 어김없이 드라이브 데이트를 위해 서칭! 전통적인 느낌의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그곳은 바로바로 양평 천년찻집 본점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짝꿍이 언젠가 방문하고 싶은 곳 중 하나였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요즘저희는 양평의 왠만한 예쁜 카페는 모두 다녀봤기에 새로운 예쁜카페를 찾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더군요..! 그럼 전통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천년찻집 본점. 함께 만나보실까요? :) 천년찻집 본점의 입구 아마 요즘 어린 친구들에게는 꽂히지 않는 곳일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방문했을때 오잉 조금 올드한데? 라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포근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하고자 한다면 방문을 권장합니..

두물머리의 연밭이 있는 산책로 양평 브라운 스푼 카페를 다녀오다,

2018. 8. 16 일상 기록 오랜만에 양평 쪽 카페 검색해서 브라운 스푼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두물머리 근처에 위치한 카페로 3층 전 건물이 브라운 스푼 카페였으며 깔끔하고 쾌적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었습니다. 브라운 스푼 카페 전경 아점을 먹은 지 얼마 안 돼서 간단하게 시키고 두런두런 대화를 하면서 휴식을 즐겼습니다. 병으로 연출된 대형 트리 오자마자 주문한 것을 정신없이 먹다보니 손님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결국 사진 찍는 타이밍을 놓쳐서 브라운 스푼 카페 내부의 모습은 많이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ㅠ_ㅠ 카페 내부는 여유 있는 공간과 소품을 잘 매치하여 예쁘게 꾸며놓은 카페였습니다. 창가와 중간에 볼 수 있는 식물화분도 아기자기하고 예뻤습니다. 소심하게 사람이 없는 창가에 놓인 식물 애기들..

양평 서종점 테라로사 카페를 다녀오다. 서울근교 데이트 코스

첫 드라이브때 방문했던 카페, 바로 이곳 테라로사 서종점이었다. 벌써,몇년 전 일이다. 짝꿍의 친한 누나의 추천한 카페로 굉장히 넓고 분위기 있는 카페이다. 복층 구조의 카페형태로 여유있는 공간으로 이곳저곳 둘러볼 곳이 많다. 주말엔 많은 인파들이 몰린다. 테이블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만석이다. 와인가게, 선물가게 등 테라로사 카페 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조금씩 확장중에 있다. 아직 못 들어가본 곳도 있었다. 크리스마스 전에 다녀왔기에 여기저기 크리스마스를 준비에 분주한 인테리어 소품이 많았다. 우리는 항상 복층쪽에 앉게 되는 것 같다. (의도치 않게) 자리 차지하기가 여간 쉬운게 아니기에 여기저기 쫓아다니며 좋은 자리를 찾기 바쁘다. 계단을 바로 올라오면 보이는 테이블 벽면 공간을 꽉차게 ..

경기도 양평 봄파머스 가든, 무료 갤러리와 넓은 정원과 분위기가 좋은 카페

2018.09.23 일상기록 다시 찾은 양평카페 봄파머스 가든 넓은 정원과 북한강이 보이는 경치, 작은 무료 갤러리가 있는 카페, 레스토랑 따뜻한 여름날 다시 찾아간 곳, 싸늘했던 초겨울에 처음으로 방문했던 봄파머스 가든은 우리에게 엄청난 힐링이 되고 좋았기에 다시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날이 포근해지고, 한창 푸른빛으로 번지는 여름날에는 어떠한 모습일지 묘한 설레임을 가득안고 출발합니다. 봄파머스 가든 출입구 모습 양평쪽에 위치해 있으며 초입에는 작은 길목을 따라 들어가야하니 놓치지 마시고 잘 들어가야합니다. 저는 길치가 매번 놓치고 U턴해서 다시 들어가네요^^; 주차공간은 굉장히 여유있고 넓은편입니다! 1인당 입장료 7,000원 처음 출입구에서 입장료를 내고 올라갑니다. 따로 입장료를 받는다고 부담..

양평 북유럽풍 분위기 좋은 빵집 카페 중미산제빵소를 다녀오다.

양평의 예쁜 카페를 도장깨기 하듯 하나둘씩 다녀왔을 즈음, 짝꿍과 나는 색다른 어딘가를 찾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검색을 한다^^;; 이번엔 내가 직접 찾아본 곳 중 마음에 들었던 곳! 바로 카페 빵집, 중미산제빵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함께 보시죠! 중미산제빵소 모습 중미산제빵소 카페의 외형은 북유럽풍의 이국적인 건축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정원도 있는 곳이기도 하죠. 헤헷 중미산제빵소 입구 이국적인 외형과 잘 어우러지는 세련된 남색 색상의 출입문이 우릴 반긴다. 매주 수요일은 휴무. 손수 써 내려간 정성 어린 글씨와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게시판. 중미산제빵소 카페 내부로 들어서면, 멋드러진 천장 구조와 샹들리에 조명의 비주얼에 압도된다. 덕분에 빵이 놓여있는 테이블이 더 강조되는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