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데이트, 여행 기록/일상, 국내여행

여수 수산시장, 낭만포차거리, 여수 밤바다 그 거리

빅범 2019. 2. 12. 21:13
반응형

2017.09.17 국내여행 기록

지난 여름휴가때 다녀온 여수의 기록, 여수 수산시장, 낭만포차거리, 여수밤바다, 거리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야간에 찍은 사진은 대체로 노이즈가 심해서 화질이 안좋지만 아쉬운데로 기록!

여수에서 이곳저곳 다녔던 나머지 여행한 곳으로 순차적으로 여수 관련하여 포스팅을 옮길 예정입니다.

이곳은 여수 이순신 광장!

야간에 보이는 이순신 동상은 더욱더 웅장해보였다.

이순신 광장에서 감성포차거리를 가는 길목에 간간히 낚시하시는 분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이것이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란 말인가..ㅎㅎ

 

여수 낭만포차거리

포장마차들이 쭉 펼쳐져 있는곳

쭉 길게 늘어져 있는 포장마차에는 사람들이 많이 붐빈탓에, 다들 목 빠져라 기다리는 모습을 흔하게 만나볼 수 있었다.


그렇게 우리도 간단하게 감성포차에서 가벼운 술한잔을 하고 다시 산책에 나선다.

쭉 안쪽으로 걸어가면 멀리 붉은빛을 띄는 하멜등대를 만나볼 수 있었다.

밤에 보는 하멜등대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다들 하멜등대 아래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리 역시, 오지랖으로 한쌍의 커플 사진을 찍어주고

부탁드려 우리도 하멜등대 아래서 기념으로 커플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ㅎㅎ

몇 없는 함께 찍은 사진 중 하나.

멀리 보이는 거북선대교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주기적으로 조명빛이 은은하게 바뀌어 이색적인 뷰를 즐길 수 있었다.

하멜등대 근처에서도 낚시를 하시는 분들을 볼 수 있었다.

중간에 고기를 낚는 분도 있었다. 신기방기 :)

이렇게 여수 밤바다를 정취를 느끼고 숙소로 철수!

 

 

다음날, 몹시도 무더운 날씨다 보니 한창 쨍쨍할 때는 근처 커피숍에 대비해 있었다.

비교적 한산한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서칭을 하며 휴식을 취했다.

무섭게 내리쬐던 햇빛이 누그러질 때즈음, 우리는 낭만어랑 수산시장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곳은 카메라의 흑백모드로 담아본다.

인물사진은 흑백으로 찍으면 깊이감이 더 있어지는 느낌이 있어 한번 찍어보았다.

 

여수 수산시장 낮에 몇번 지나가고, 제대로 둘러본건 늦은 저녁이었다.

생각보다 내부에 빈 영업장을 간간히 볼 수 있었다. 확실히 요새 경기가 안 좋긴한가보다.


솜사탕 같은 구름

이렇게 최대한 짧은 동선으로 소소하게 둘러보고, 집으로 향했다.

여름 휴가철이다 보니 차가 막힐 것을 걱정했는데 다행히 막힘없이 순탄히 돌아갈 수 있었다.

 

집에 돌아오는 길 휴게소에서 주차해 놓은 우리 범이 :D

든든한 네 덕분에 즐거운 휴가가 되었구나.

처음 방문했던 여수, 무언가 힐링되고 가는 곳마다 아름다웠던 여행지.

다음에도 꼭 오리라 기약하며 여행을 마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