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드로잉

지나온 아름다운 순간들,

빅범 2019. 2. 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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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당신, 많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오.'

'아니에요. 그저 당신이 아들 딸과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함이라 생각했어요.'


'.. 고맙소. 당신 없으니 정말 허전했다오, 많이 보고 싶었소.'

'저도요. 이렇게 마주하니 정말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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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있기에 만남이 있고,

만남이 있기에 아름다운 추억이 존재하는 게 아닐까


모두, 지금 어떤 기억과 추억을 쌓고 있나요?

겨울날 살포시 내리는 눈을 닮은 추억인가요.

싱그러운 봄날의 기운을 닮은 추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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