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 데이트, 여행 기록/전시회 6

세계적인 거장을 한 곳에서 만나는 시간, '매그넘 인 파리' 전시회를 다녀오다.

본 게시글 전시회는 사진 촬영 가능한 곳에서만 촬영하였습니다. 매그넘 인 파리 (MAGNUM IN PARIS) 전시기간:2019.09.25 - 2020.02.09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파리는 세계 최초로 사진을 발명한 사람으로 기록된 프랑스의 오페라 무대 예술가 루이 자크 망데 디게르(Louis-jaques-Mande Daguerre)가 첫 번째 사진 작품을 남긴 도시이자 사진술의 발명에 맞서 인상파 화가들이 자신들만의 새로운 회화 기법을 발전시킨 역사적 장소였다. 이번 전시는 이런 파리를 세계 사진사에 휘황한 이름을 남긴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카파, 마크 리부를 비롯해 엘리엇 어윗, 마틴 파 등 세계적인 사진작가 40명의 사진 작품 264점과 122컷의 사진으로 구성된 8개의 영상..

지난 전시 이야기 - 한가람 미술관의 '라이프 사진전'을 다녀오다.

지난 일상 기록 2017. 10. 15 라이프 사진전 (한가람 미술관) 에 다녀오다. 헨리 루스(Henry Luce)는 주간지 ‘타임’과 경제지 ‘포춘’을 창간해 잡지왕이 됐다. 이후 오래된 잡지 하나를 인수한다. 바로 ‘라이프’지다. 헨리 루스는 “인생을 보기 위해, 세상을 보기 위해(To see Life, To see the World)”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파격적인 기획을 실행한다. 사람들의 호기심을 일깨우고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글은 줄이고 사진을 늘렸다. ‘라이프’는 ‘포토스토리(Photo Story)’라는 독특한 방식을 도입했는데, 이는 하나의 주제를 여러 장의 사진으로 이야기를 엮어가는 것이다. 포토스토리를 통해 인간과 세상의 이야기, 인간의 딜레마, 도전, 고통을 담아냈다. 이것은 세상을..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무민 원화전 전시회를 다녀와서

지난 일상 기록 2017. 12. 05 원작 그대로 만날 수 있는 '무민 원화전' 무민을 좋아하거나 호기심을 가진 분들에게 희소식. 바로 무민의 고향인 핀란드 독립 100주년을 맞이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작가 토베 얀손이 직접 그린 원화부터 무민 저작권사가 소장한 미공개 작품까지 70여년의 무민 연대기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핀란드 독립 100주년 기념 전시이기도한 이번 무민 원화전에서는 무민의 탄생부터 오늘날까지의 다양한 모습을 오리지널 작품 그대로 만나 볼 수 있다. 전시는 총 7개 섹션으로 나누어 약 350점의 원화를 감상할 수 있다. 무민 체험 존에서는 국내에 출간된 무민 도서를 볼 수 있는 무민 라이브러리와 무민 영상관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뿐 아니라 보고, 듣고, 만지며 ..

지난 전시회 기록, 마리 로랑생 전-'색채의 황홀' 전시를 다녀오다

2018.02.11 지난 일상 기록 마리로랑생전 | 색채의황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시회 피카소를 그린 화가, 넬을 그린 여자 마리 로랑생 展 프랑스의 위대한 여성 화가이자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살았던 작가 마리 로랑생(1883~1956)은 1, 2차 세계대전의 틈바구니에서 황홀한 색채와 직관을 통해 여자와 소녀, 꽃과 동물 등을 그려냄으로써 세상의 아픔을 보듬고자 했다. 파블로 피카소, 코코 샤넬, 장 콕토, 알베르 카뮈 등 수 많은 예술가와 교류하며 '몽마르트르의 뮤즈' '핑크 레이디’로 불렸던 그녀는 1910~1930년대 프랑스 파리 예술계에 큰 영향을 미친 '예술가의 예술가'이기도 했다. 그런 작가의 작품들은 100여 년 전 그린 그림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현대적이며 작가가 평생에 ..

한국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마르크 샤갈, '샤갈 러브 앤 라이프' 전 을 다녀오다.

지난 전시 2018. 8. 15 일상 기록 샤갈 러브 앤 라이프 예술의 전당을 다녀와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마르크 샤갈' * 본 포스팅은 촬영 가능한 곳에서만 촬영하였습니다. (해당 전시회 내부 촬영이 불가한 전시회입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마르크 샤갈' 그것은 사랑의 색이다 Chagall,Love and Life 展은 샤갈의 사랑에 대한 순수한 열망을 중점적으로 보여주는 전시다. 또 그의 긴 생애를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인 ‘유대인’과 고향 ‘비테프스크 시절’의 모습 또한 다각도로 추적한다. 즐겨 입던 줄무늬 재킷을 입은 우아한 신사의 모습을 한 자화상부터 가족과 친구들을 그린 초상화. 그의 작업의 주된 테마가 된 연인들, 35세에 쓴 자서전 과 함께 수록한 동판화, 또 그의 작..

지난 전시회-니키 드 생팔전 마즈다 컬렉션, 한가람 미술관 기록

2018. 9. 5. 일상 기록 세계인의 영혼에 예술적 총격을 가한 현대미술의 거장 - 니키 드 생팔 ​1961년에 발표한 로 일약 세계적 명성을 얻은 니키 드 생필 Niki de Saint Phalle은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자유로운 기쁨의 에너지와 현실을 향한 날카로운 통찰을 동시에 담은 그녀의 작품은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파리에서 한국 관광객들에게 사진 촬영 장소로 가장 사랑받는 장소 중 하나인 퐁피두센터의 조각분수공원(스트라빈스키 분수)을 만든 작가이다. 프랑스에서 태어난 니키는 유년시절을 거의 미국에서 보냈고, 자연스럽게 미국과 프랑스 추상회화의 영향을 받으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나갔다. 그리고 1961년 를 통해 현대미술계에서 이름이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