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드라마의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열아홉 그 해의 여름, 공부 잘하는 전교 1등 국연수(김다미), 매일 잠만 자는 전교 꼴등 최웅(최우식)은 청춘 다큐멘터리로 주인공이 되어 한 달간 함께 지내는 모습을 담게 된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10년이란 세월이 흐른 지금 다시 시작하게 된다. 청춘 다큐멘터리는 역주행을 하여 폭발적인 조회수와 인기를 얻게 되어 다시금 현재 모습의 둘을 다시 다큐멘터리에 담아내려한다. 평화주의자에 욕심이 없고 한량이었던 최웅은 얼굴이 알려지지 않는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로 성장하였고, 연수는 회사 광고 마케팅팀 팀장으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유명기업과 협업 광고 계약을 성사시킨 연수는 행사에 중요한 인물인 일러스트 고오작가를 섭외하게 된다. 대중들에게 베일이 쌓여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