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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데이트, 여행 기록/괌 해외여행 20

괌에서 만날 수 있는 반가운 한식당, 제일식당을 다녀오다.

제일식당 우리가 머물렀던 하얏트 리젠시 괌 호텔 바로 맞은편 쪽 상가에 있었던 한식당. 첫날에 적응하느라 따로 먹고 싶은 것은 없고 반가운 한글 간판에 무작정 방문했던 제일식당(Yakiniku ichiban)이다. 한국 음식점에 들어온 듯한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식당 전경. 시간대가 애매해서인지 비교적 한산했지만 첫날부터 영어 울렁증없이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다. 나는 뜨끈한 국물이 당겨서 갈비탕을, 아내는 매콤한 게 먹고 싶어서 비빔냉면을 주문하였다. 괌에 있는 한식당이라 그런지 더욱더 한국 전통스러운 내부 인테리어가 눈에 보였다. 고기 종류도 판매하였지만 우리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를 원했다. 익숙한 반찬들. 타국에서 먹는 한식은 뭔가 묘했다. 같지만 조금 다른 듯한 느낌적인 느낌! 주문한 식사..

괌 공항,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 airport을 끝으로 여행을 마치다.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 (괌 국제공항) 괌 국제공항은 괌과 미국, 아시아, 호주, 태평양 지역의 여러 섬 사이에서 승객과 화물 수요를 충족시키는 주요 지역 공항이다. 미국의 최서단 영토로서, 괌은 국제적으로 "미국의 날이 시작되는 곳"으로, 여기 서태평양에서는 "미크로네시아로 가는 게이트웨이"로 알려져 있다. 괌의 관광 기반 경제는 미국 국기의 안정성을 제공하고 아시아와 가깝기 때문에 괌은 "미국 줄무늬가 있는 아시아 호랑이"로서 독특하고 전략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주로 아시아 여행객들을 위한 방문지로, 괌은 또한 광범위한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이 지역에서 가장 발전된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공항은 괌 비즈니스 지구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1,800 에이커 이상의 개발 잠재력이 높은 수많..

하얏트리젠시 괌 호텔에서 먹는 조식, 중식 카페키친

거의 매일을 아내와 함께 조식을 먹었던 하얏트 리젠시 호텔 1층에 있는 카페 키친, 여행사에서 준 쿠폰을 까먹지 않고 잘 챙겨서 출입 시 주면 먹을 수 있다. 익숙지 않는 음식들이 있지만 나름 맛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음식 이름을 알지는 못하지만 조금의 향신료와 간이 비교적 센 편의 음식들이 많았다. 하얏트 리젠시 카페 키친 140석 규모의 카페 키친은 리조트의 가든과 오션 프런트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모던한 레스토랑이다. 간편함과 편안함을 겸비한 오픈 키친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 조식 - 06:30 ~(매일, 뷔페) / 중식 - 11:30~14:00(월~토) 브런치 - 11:30~14:30(일) / 룸서비스 - 06:30~21:30 대부분 간이 짠 음식이 많..

괌 하얏트리젠시 호텔에 있는 아늑하고 분위기 있는 알텐데레스토랑

자유일정을 즐겁게 맞추고 해질 무렵 아내와 함께 우리는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 있는 알 덴테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가이드분 덕에 어렵지 않게 저녁 예약을 했고, 오픈 시간에 맞춰 일찍부터 자리할 수 있었다. 풀장이 보이는 분위기 좋은 창가 쪽에 자리했다. 알 텐데 레스토랑 정통 이탈리아 레스토랑인 알 텐데에서는 진정한 이탈리아 요리와 감동적인 세계와인을 경험해볼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와 피자, 특별 요리를 선보이는 디너를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 레스토랑 운영시간 : 석식 18:00 - 22:00 (매일)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하다 보니 막 준비를 하고 조금은 분주한 분위기였다. 각 테이블은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었고, 와인잔과 글라스에 있는 촛불이 유난히 눈에 띄던 분위기가 아늑한 레스토랑이었다...

괌 마린 코프스 드라이브 해변가를 거닐다.

신혼여행 이튿날, 자유일정에는 아내와 함께 제우스 렌터카에서 렌트한 쉐보레 카마로를 타고 마린 코프스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 쭉 드라이브를 했다. 해변가가 보이는 도로변을 달리다가 인적이 없고 한산해 보이는 이름 모를 해변가가 보여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아내와 함께 무작정 걸어갔다. 덕분에 사람도 없이 평온하고 아름다운 해변을 볼 수 있었다. 애매랄드 빛 바닷물과 새파랗게 맑은 구름 하늘,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꽤 무더운 날씨였지만 천천히 해변가를 걸으며 해변의 풍경을 즐겼다. 저 멀리 시내 건물들도 드문드문 보인다. 무덥고 습한 날씨였지만 찰싹찰싹 조용히 흘려 치는 파도 소리와 시원한 바람 덕에 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하얀 모래알도 다 보이는 깨끗한 바닷물. 크 정말..

괌 최대 아울렛 매장, 프리미어 아울렛(Guam Premier Outlets)에서 쇼핑!

괌 프리미어 아울렛 (Guam Premier Outlets) 쇼핑몰 업체주소 : 199 Chalan San Antonio, Suite 200, Tamuning, GU 96913 운영시간 : 10:00~21:00 (추수감사절 10:00~17:00) 홈페이지 : http://www.gpoguam.com 소 개 : 질 좋고 저렴한 물건이 가득한 매장 괌 최대의 아웃렛 매장으로 줄여서 GPO라고 부른다. 타무닝에 있는 ITC빌딩 건너편에 있는 것으로 미국식 쇼핑 매장인데 의류와 액세서리, 보석, 가방, 향수, 신발, 장난감 등 다양한 물건들이 있고 대부분 유명 브랜드 제품이다. 시즌이 지나서 20~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데 유행에 뒤떨어지지 않으면서 고급스럽게 입거나 신을 수 있는 제품들이 많다. 여..

괌 투몬 시내에 위치한 ABC스토어 (ABC Store) 기념품, 생필품 마트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기념품을 사지 못해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던 우리. 마지막 날 결국 abc스토어를 찾아가게 된다. 우리가 묵었던 하얏트 리젠시 호텔 편 쪽에 시내 쪽으로 향하는 도보를 쭉 따라 올라가 보면 도착! 처음에 길을 잘 몰라 건널목을 건너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노다지를 찾은 것 마냥 너무나 후회하지 않았던 곳 중에 하나이다! ABC 스토어 (ABC Store) 편의점 형태 상점 위치 : 투몬에 5군데, 마이크로네시아몰에 1군데 등 운영시간 : 24시간 홈페이지 : http://www.abcstores.com 소 개 : 어디서나 쉽게 만나는 생필품 잡화점, drugs, drinks, liquor 등등 우리나라 마트처럼 파트가 구분되어 있다. 음료나 간식거리 등 다양한 식료품 외에도 칫솔, 치약..

여유가 느껴지는 괌 투몬(Tumon) 시내 풍경을 담다.

우리가 머물렀던 하얏트리젠시 호텔에 위치한 투몬 시내 전경. 괌에 각종 호텔과 관광지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바닥에 보이는 붉은 보도블럭이 건널목이다. 신호등도 한국과 비슷하게 빨간색이 정지, 파란불이 이동이기 때문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 다만 특정 건널목에는 신호가 굉장히 안 바뀌는데 이럴땐 신호등이 걸려있는 기둥에 스위치를 눌러주면 얼마뒤 파란불로 점등이 된다. 여러차례 언급하지만 괌의 날씨는 굉장히 변덕스럽다. 어플을 통해 보면 비가 온다고 나와있지만, 햇빛이 쨍쨍 맑은 시간이 많으며 가끔 게릴라성으로 지나가는 소나기가 오곤 한다. 아내와 나는 첫날에 그래서 마트에서 우산을 사려고 하니 한국 직원분께서는 굳이 권하지 않았다. 그냥 조금 맞다보면 금방 그치기에 크게 효율성이 없다고 하셨다...

돌고래를 찾아 떠나는 크루즈 여행, 괌 드림크루즈 관광을 즐기다!

괌에 여행 온 사람이라면 꼭 해야 하는 베스트 셀러 선택관광 70인승 요트를 타고 괌 주변에 서식하는 야생 돌고래를 찾아 크루징을 하는 것이다. 맑고 투명한 남태평양의 바다에 서식하는 각종 열대어를 직접 잡아보는 바텀 낚시 체험! 형형색색의 열대어를 볼 수 있는 스노클링 & 얼리지 않는 무제한 생 참치 회& 맥주/음료를 제공한다. 준비물 : 타월, 수영복, 선크림, 물놀이 복장 / 소요시간 : 3시간 30분 / 아갓마리나 항구 호텔에서 픽업하여 아가 마리나 항구에 도착하여 담당자분의 크루즈에 탑승한다. 담당 가이드 한국 한분, 현지인 스텝 세분이 함께 이동하게 된다. 드디어 출발~~날씨도 비교적 화창하여 햇빛이 강해서 크루즈 여행을 가기 딱 좋았다. 어느정도 속도가 붙어 나갈 무렵 앞, 뒷면과 바깥 2층..

애틋한 사랑의 전설이 서린 곳, 괌 사랑의 절벽 경치를 담다.

괌 사랑의 절벽 투몬의 북쪽 건 비치에 자리하고 있는 사랑의 절벽에 오르면 괌 중부의 해변은 물론 언덕과 숲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이곳은 슬픈 사랑의 전설이 있는 곳. 아름다운 차모로 여인과 서로 사랑하는 차모로 청년이 있었는데 여인은 부모에 의해 강제로 권력이 있는 스페인 장교와 결혼하게 되었다. 사랑을 이루지 못한 두 연인은 결국 몰래 섬을 빠져나가 쫓기게 되었고 이 절벽에서 머리를 한 데 묶고 바다로 함께 몸을 던졌다. 이후 이곳 절벽에 높은 지점은 Two Lovers Point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곳이 사랑의 절벽 입구쪽이면서 동시에 포토존이라고 할 수 있다. 빨갛게 칠한 하트 모양 바위 중앙에 자리하여 기념사진을 찰칵 찍으면 좋다. 사람이 많을 경우 여기도 줄을 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