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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데이트, 여행 기록/일상, 국내여행 75

한강뷰와 넓은 정원이 매력적인 경기 남양주 공룡 박물관 미호를 다녀오다,

갑작스레 무더운 여름 날씨가 되어버린 오늘, 날이 좋아지면 찾아가려고 했던 남양주 공룡 박물관 미호박물관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곳을 찾게 된 이유는 한강뷰와 넓은 정원. 그리고 멋들어진 포토존이 있어서였다. 근데 생각해보니 멋진 포토존에 가지 않고 아들을 케어하다가 정신없이 왔다는ㅠㅠ *성인 인당 7,000원이며, 아이는 24개월 미만일 때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넓은 정원을 거닐며 다니면서 다양한 공룡 모형을 구경할 수 있었다. 공룡의 사운드와 눈 깜박임, 약간의 움직임을 주는 공룡들도 꽤나 있어서 실감 나게 구경할 수 있었다. 아직 두돌 전인 우리 아들은 큰 관심이 없었는지 오가는 형아, 누나들만 구경하며 쫓아다녔다 😂😂 다양하게 산책로처럼 다닐 수 있는 공룡 박물관. 일단 날씨가 좋은 관계로 우리..

아이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수풀림 아쿠아카페 구리갈매점 다녀오다,

이번 주말에 인근 구리 갈매에 위치한 수풀림 아쿠아 카페를 다녀왔다. 아들은 돌 즈음부터 아기상어를 우연히 보고 지금까지도 너무나 좋아하기 때문에 아쿠아리움 같은 곳을 방문하고 싶었는데 너무 어린지라 이곳 수풀림 아쿠아 카페에 방문하여 조금 맛보기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이곳은 갈매 아이파크와 붙어 있는 상가 지하 주차장을 통해서 들어간 뒤, B동 라인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온다. 말그대로 주차장 건물이기 때문에 지하와 카페가 이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1층으로 올라온 뒤 바깥으로 나온 뒤 야외 정문으로 가야 하는 구조이다. 잘 찾아보지 않고 가본 초행길이다 보니 지하주차장에서 올라온 뒤 잠시 당황했다는..^^;; 갈매 아쿠아카페 수풀림은 300평 규모의 넓은 공간에 대형 수조, 물고기, 파충류 등 다양..

래피젠 코로나19 항원 자가 검사(자가 검진 키트) 후기, 양성 반응 자가격리 😂

회사 동료분이 코로나 확진을 받고, 맞이한 주말. 토요일은 약간의 몸살기운 정도였다가, 일요일 목에 칼칼한 느낌이 강하고 침 삼킴 할 때 너무나 아팠다. 몸에 기운이 없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간간히 두통도 동반했다. 하지만 체온은 36.5℃ 평균치였고 고열은 동반하지 않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저 몇년만에 몸살감기 독하게 걸렸구나 싶었다. 더군다나 육아를 동반해야 했기에 맘 편히 쉬지 못했고, 여러모로 아내에게 미안함이 컸다. 제품 구성품은 테스트기, 튜브캡, 용액튜브, 멸균면봉으로 되어 있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몹시나 건조한 나의 손 죄송..) 멸균 면봉을 뜯어서 내 코 깊숙이 쑤욱 집어넣은 다음(눈물이 나올정도의 깊이감), 그 면봉의 머리 부분을 용액튜브의 용액 부분에 푹 적셔준다. 이 용액으로 코..

서해안고속도로에서 큰 규모의 휴게소인 행담도휴게소에서 즐기는 점심식사 후기

대천에 거주하는 처가댁에 방문하면 항상 지나칠 수밖에 없는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 이름대로 서해대교 상에 있는 행담도라는 작은 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가장 규모가 큰 휴게소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섬 위에 있는 휴게소이다. 서해대교 한가운데 관문으로 위치하고 있는지라 이곳에서 서해대교의 웅장한 모습을 올려다 볼 수 있어 관광명소로써 인기가 많다. 서해대교 개통 당시 갓길서 주차하고 풍광을 즐기던 것을 여기서 대신 즐길 수 있으며, 새해 일출을 볼 수도 있다. 굉장히 큰 규모의 휴게소겸 관광명소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항상 많은 인파로 우리 부부는 최대한 이곳을 피해(?) 다녔다. 하지만 이날은 평일 오전이었고, 배가 고팠던지라 지나가던 중에 방문하여 점심을 먹었다. 우리는 휴게소 내..

카카오뱅크 프로모션으로 새로운 프렌즈 체크카드 발급 후기 😁

한 달 전쯤인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카카오 뱅크에서 체크카드 프로모션으로 응모를 했었다. 그냥 안내 문자가 와서 심심풀이로 응모를 했는데, 당첨! (아마도 참여자가 많이 없었을 것으로 판단) 내용은 기존 체크카드 발급시 없는 새로운 디자인의 체크카드를 발급해주는 내용인 것이었다! 응모 당첨 안내를 받고 체크카드 새발급을 신청하였다. 디자인 타입은 2가지가 있었는데, 조금 귀여운 느낌이 강한 것으로 선택하였다. 캡처를 해놓지 못해 아쉽다 😂😂 카카오 뱅크는 우편물도 예쁘다. 파란색, 흰색, 노란색. 색이 강한 편인데 어쩜 이리도 조화롭게 잘 쓸까!! 이것이 이번에 새로 발급받은 유니크한 디자인의 카카오뱅크 체크카드이다. 비비드 컬러의 하늘색에 귀여운 라이언 얼굴이 있는 디자인이다! 너무너무 귀엽다ㅋ..

6개월 전 백신 얀센 접종 후, 부스터샷 모더나 백신 1차 접종 후기

※ 본 게시글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증상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나는 지난 6월 중순경 예비군·민방위 인원에게 배포하는 얀센 백신을 접종받았다. 이번 달에 *부스터 샷 안내 문자메시지를 받고, 추가로 예약해서 엊그제(21.11.15일) 부스터 샷 모더나 1차를 추가 접종받았다. *부스터 샷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정 시일이 지난 뒤 추가 접종을 하는 것 일단 예약 시간보다 10분 일찍 도착했고, 평일 오전이라 한산한 상태에서 바로 혈압체크 이후, 문서 동의 후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부스터 샷 같은 경우 모더나 & 화이자 둘 중 하나였는데, 모더나를 맞게 되었다. #접종 당일 증상 모더나 접종한 뒤 15~20분간 병원에서 대기 후, 마지막 혈압 재측정한 뒤 특이사항이 없어 퇴원하였다. 주사 맞은 부위..

경기도 나들이 여행. 자전거길, 드라이브 데이트 코스로 만날 수 있는 능내역 폐역을 다녀오다.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카페 바라보다에서 커피를 간단하게 마시고, 바로 능내역으로 방문하였다. 방문한 능내역은 2008년 12월 중앙선의 노선이 연장되면서 선로가 이설 되어 폐역 되었다. 능내역 [ Neungnae Station , 陵內驛 ] 중앙선에 있던 기차역으로 팔당역과 양수역 사이에 있다. 1956년 5월 1일 무배치 간이역(역무원이 없는 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1967년 보통역으로 승격하였다가, 1993년 배치간이역(역무원이 있는 간이역)으로 격하되었고, 2001년 신호장으로 변경되었다. 2008년 12월 중앙선의 노선이 국수역까지 연장되면서 선로가 이설 되어 폐역(廢驛)되었다. 이 역을 대신하여 근처 진중리에 운길산역이 신설되었다. 능내역은 기념물로만 남아있으며 일부 철길도 남아 보존되..

남양주 폐역 능내역 바로 옆에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바라보다'를 다녀오다.

저번 추석 전 평일에 다녀왔던 남양주 카페 바라보다. 이곳은 능내역 폐역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로 능내역 폐역을 구경 왔다면 한 번쯤 봤을 카페이다. 우리는 평일에 방문했기 때문에 한팀밖에 사람이 없었으나 계단형 자리에 그 팀이 있었기 때문에 아무도 없는 2층 테이블로 올라가 자리했다. 이날 굉장히 채광도 좋았고, 날도 적당히 선선하면서 햇살이 따듯했다. 2층에서 바라본 카페 전경. 통유리로 탁 트인 시야 덕에 채광이 유난히 좋고, 안에 있지만 바깥 풍경을 감상하는데 딱 좋은 곳이었다. 카페 내 창밖에서도 바로 보이는 능내역. 이정도로 얼마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카페인지 짐작할 수 있다. 도보로 1분 정도 걸릴라나? 예전에 능내역을 가보고 싶었는데, 능내역만 보러 방문했다면 주차 때문에 낭패를 볼 뻔했..

국내여행, 드넓고 멋드러진 강원도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을 다녀오다,

추석 연휴전 두번으로 쪼갠 여름휴가를 평일에 뒤늦게 다녀왔다. 최대한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평일 오전 일찍부터 움직였고, 2시간 넘게 달려와 12시 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양떼목장에 올라가기 전 대관령 휴게소가 있는데 생각보다 맛있는 식사거리가 없어서 간단하게 소세지와 닭강정을 사먹었다. 발열체크 및 QR코드 인증을 완료하고,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면 양떼목장으로 올라갈 수 있다. 나는 미리 네이버 예약을 통해 표를 구매하여 바로 확인 후 입장할 수 있었다. 저 멀리에 건초먹이주기 체험장이 보인다. 저기에는 방목해놓은 양떼들 외에 일부 양들이 있어 입장권으로 건초를 받아 양들에게 줄 수 있다. 대인 2명으로 건초 바구니 2개를 받아 내가 하나씩 양들에게 골고루 주고 있다. 점심을 먹었는..

국내여행 대부도, 풍력발전기 뷰가 매력적인 탄도항 누에섬을 다녀오다,

누에섬 일명 햄섬[해미 섬]이라고도 하며 누에처럼 생겼다 하여 누에섬이라 한다. 바위섬으로 섬 위에 약간의 소나무와 잡목, 풀이 자라고 썰물 때에는 탄도와 1㎞의 시멘트로 포장된 길이 연결되어 있어 걸어서 건널 수 있다. 섬 주위에서 굴, 소라, 바지락, 낙지가 나며 연해에서는 새우, 게 등이 잡힌다. 수원이 풍부하여 식수 개발이 가능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누에섬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대부도에 마지막 여행지. 탄도항의 누에섬에 다녀왔다. 이곳은 간조시 도보로 되어 있는 갯벌을 지나갈 수 있는 곳으로 만조가 되는 시간대를 잘 체크하여 방문해야 한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보를 따라 걷다 보면 저 멀리 풍력발전기가 보이는데, 그곳을 따라 쭉 직진해서 걸어오면 누에섬이 나오게 된다. 간조 시기가 잘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