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나는 성향이 약간 도심보다는, 자연을 좋아하기에 연애했을 적부터 데이트는 주로 운치가 있는 곳에 드라이브를 자주 가곤 했다. 그래서 아들이 걸음마 능숙해질 무렵부터는 주로 자연이 있는 카페나 공원 같은 데서 놀곤 했는데, 아무래도 실외다 보니까 제약이 있는 것이 많았었다.
어린이집 키즈노트에서 보니, 실내 놀이터에서도 꽤나 잘 놀길래 한번 키즈카페를 도전하게 되었고, 인근에 조금 넓어 보이는 키즈카페 홈플러스 진접점을 방문하게 되었다.
10시에 시작하는 오픈런을 하여 바로 방문! 홈플러스 건물에 있다보니 주차도 무료고 정말 쾌적하기 좋았다. 사실 육아 전에는 키즈카페라는 곳을 오며 가며 살짝만 봤지 직접 들어가서 둘러보는 건 처음이었다. 내가 어렸을 적에 사촌동생이랑 2, 3번 다녀온 기억은 있는데, 그때 당시엔 대중화되지 않은 곳이었고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귀여운 아이들 화장실 모습. 성인은 키즈카페 나와서 1, 3층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면 된다.
이곳이 나름 키즈카페 중앙쪽에 위치한 공간이다. 주방놀이, 걸음마보조기, 장난감 등이 있어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포인트기도 했다.
아들은 의외로 본인과 비슷한 아기들보다 오히려 부모님(어른들)을 빤히 쳐다보면서 관찰했다.. 이건 무슨 경우지..ㅎㅎ
이곳은 편백나무존이다. 아들은 14개월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물건을 입으로 가져가는 게 아직 있어서 편백나무를 자꾸 입에 넣어서 난감했었다. 그래도 마음에 들었는지 큰 거부감 없이 이것저것 만지작 거렸다.
이곳은 빔 프로젝트로 영상을 띄우고, 아이들과 함께 타요버스 그림에 채색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이것저것 그리거나 낙서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것에서 노는 것도 좋아보였다.
요기는 타요 카존으로 상시 운행되는 것이 아니라 매 정각마다 방송으로 안내해 주는데 그때만 잠깐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어쨌든 처음 방문한 키즈카페이기도 했고, 내가 타보고 싶어서 줄 서서 탑승을 했다. 아들은 아직 어린지 시큰둥한 표정.. 오히려 내가 신나서 열심히 탔던 웃픈 기억이..ㅎㅎ
텀블링장과 더불어 미끄럼틀 등 여러 가지 편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아들은 텀블링을 당연히 못 타는 시기기 때문에 몇 번 걸어 다니다 느낌이 이상했는지 텀블링이 없는 가장자리로만 걸어 다녔다..ㅎㅎ
키즈카페 첫 도전이니 만큼 아이의 발달과정에 맞는 놀이공간을 체크하는 경우니 많은 참고가 되었다.
출입구 쪽에 식당도 함께하고 있어 가기 전에 식사를 하고 집으로 갔다. 일단 QR 체크인 기준으로 2시간까지는 기본금액이며, 그 이후에는 10분 단위씩인가 추가요금이 있으니 시간을 잘 체크하여 놀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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