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왓! 신박한대?! 거꾸로 접는 원터치 3단 자동 우산 구매 리뷰!

예전부터 사용하던 접이식 우산들이 하나둘씩 하자가 생기기 시작했다. 예전엔 큰 우산을 선호했는데 나이가 조금씩 먹어서 그러나 조금 젖더라도 휴대하기 좋은 접이식 우산을 선호하게 되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접이식 기본형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서칭하던 중 우연히 재미난 접이식 우산을 발견! 그것이 바로 거꾸로 접는 원터치 3단 자동 우산이었던 것이다.

이미지 출처 : 글로벌쇼핑

 

이미지 출처 : 글로벌쇼핑

글로 설명하기 조금 난해한 부분이 있어 판매자의 상세페이지 이미지를 첨부한다. 일반적인 접이식 우산은 빗물을 막아주는 면이 바깥으로 접혀지게 되는데, 거꾸로 접이식 우산은 빗물을 막아주는 면이 안쪽으로 접히고, 사용자 머리 위에 있는 안쪽 표면에 바깥으로 접히게 되어 외부에 빗물을 묻히는 것을 최소화 해준다.

상세 설명 이미지에 나와있듯이 차 탑승전 컷을 보면 접히는 구조 자체가 상이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 접이식 우산과 달리 우산 바깥 라인이 우산 꼭지 방향으로 접이는 구조이다. 때문에 접은 뒤 우산에 빗물이 거의 묻지 않아서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내가 구매한 거꾸로 접이식 3단 우산이다. 무난하게 블랙 색상으로 아내 것, 내것 구매했다. 보통 접이식 우산은 지름은 90-101cm 이지만 거꾸로 접이식 우산의 지름은 이보다 더 넓은 107cm이다. 때문에 접이식 우산치고는 효율적으로 빗방울을 막아준다고 보면 된다.

또한 거꾸로 접이식 우산의 소재는 방수 외 자외선 차단하는 소재로 되어있어 두마리의 토끼를 잡은 셈이다. 본인이 몇번 사용한 바로는 약간은 견고하고 튼튼한 우산으로 무게가 일반 접이식 우산보다는 조금 있는 편이다. 무게까지는 정확히 재보지 않았지만 확실히 묵직한 그립감을 주기 때문에 더 견고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단점이라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은 먼저 버튼을 눌렀을시 탄력이 강한편이라 힘을 조금 쎄게 주어야하며, 펼쳐지는 충격이 살짝 전해진다. 때문에 여성분들이 사용할 때는 살짝 힘을 써야할 수 있다^^;;  펼쳐진 상태에서 버튼을 누르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반토막만 접히게 된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반토막으로 접힌 형태가 되었을시 버튼을 또 한번 누르면 접혀줘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가 않다. 아무래도 탄력으로 펼쳐지기 때문에 완전히 접힌 상태에서 버튼을 눌러줘야 펼쳐진다. 그러므로 사용시 꼭 완전히 접어놓고 휴대를 해야한다. 

두번의 버튼 조작으로 반토막 접힌 모습

그런 사용감만 숙지한다면 크게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짱짱하니 촥-! 하며 펼쳐지고, 다시 한번 눌르면 반만 접혀서 이후에 완전히 접기에도 수월하다. 사실 완전히 접히는 일반 접이식 우산도 있지만 이 제품은 거꾸로 구조이고, 가격대가 착하기 때문에 그정도까지 바라는 건 살짝 욕심인 것 같다 :)

그렇기 때문에 본인은 굉장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아직 차량에 운행할 때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확실히 안쪽면이 접혀지기 때문에 거의 빗물이 묻어있지 않아서 손도 젖지 않고 우산을 접을 수 있다. 아울러 주위 분들에게도 빗물을 묻히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전체 펼쳐진 모습. 확실히 일반 접이식 우산보다는 조금 넓은 감이 있다. 예전에 장우산을 자주 사용했던 이유도 빗물을 최대한 막아주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대중교통 이용시 휴대가 굉장히 불편하고 번거로워서 접이식으로 넘어왔지만 아무래도 비를 효율적으로 막아주진 않았던 건 사실이었다. 단지 '휴대' 만으로 만족했던 접이식 우산. 하지만 이 거꾸로 접이식 우산은 그런 고충을 어느정도 해소해준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ㅎㅎ

마감도 깔끔하고 사용해보면 굉장히 견고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정말 마음에 드는 접이식 우산. 가격대도 1만원 정도라 한번쯤은 구매해서 사용해봐도 될 것 같다.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 거꾸로 접는 원터치 3단 자동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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