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속 이야기

100명의 아르바이트생에게 물어본 가장 기분 좋은 손님의 말은?

빅범 2019. 2. 2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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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100명의 아르바이트생에게 물어본 기분 좋아지는 손님의 말

 

인사에 대답 42% 

나를 기억해 주는 말 18% 

칭찬의 말 11% 

고맙다는 말 10% 

걱정해주는 말 10% 

괜찮다며 다독여주는 말 9%

나 자신의 행동을 뒤돌아보게 하는 영상인 것 같습니다.


알바천국의 100명의 착한 손님 영상

#

나는 중학교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경험했던 것 같다.

중학교 때는 아파트 전층을 돌아다니며 전단지를 붙이는 일명 찌라시 알바를 했다.

 

그 후 고등학교 졸업 시기를 앞둔 겨울방학부터 대학교까지

취업을 하기 전까지 알바를 쭉 했던 것 같다. 

 

가정환경이 어려웠다기 보다 내가 갖고 싶었던 것을 사기 위해서 그리도 열심히 했다.

물론 연애를 위해서도 돈이 필요했다^^;;

 

경기도 외진 곳에 살던 나는,

차편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곳은 한정적이었고, 시급도 타 지역에 비해 약했다.

그때 아마 시급 2,000원이었다.. 허허허;; (나이 먹은 거 인증)

요즘처럼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는 사회 분위기가 아니었던 시절이라

최저임금이니 이런 것은 따지지 않고 주는 아르바이트 비 받으며 일했던 시절이다. ㅎㅎ

 


가장 오래 했던 알바는 주말 야간 타임 PC방 알바였다. (대학교 내내)

음식점 알바, 편의점, 웨딩홀, 가구 배송 보조, 택배 상하차, PC방 알바, 공장 수작업 등등 ….

학생 때부터 끊임없이 아르바이트를 해서인지

아르바이트하시는 분들이 무엇을 갖다 드릴 때 나, 전달해줄 때

습관처럼 '감사합니다'라는 표현을 자주 하게 되었다.

별거 아닌 말이지만 상대방에게 좋은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하니,

나 자신이 그렇게 못나지 않게 살았구나 하며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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