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임신/정보

육아정보 - 신생아 1~3개월 신체적 성장 및 발달 정보

빅범 2022. 7. 4.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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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개월 남아의 평균 체중은 4.5~6.4kg, 여아의 체중은 4.2~5.8kg이다. 남아의 신장은 54.7~61.4cm, 여아의 신장은 53.7~59.8cm입니다. 이 시기에는 키와 몸무게의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감각

•시각: 시력이 발달해 장난감의 움직임을 눈으로 좇을 수 있으며, 30㎝ 범위 내에 있는 물체는 비교적 뚜렷하게 볼 수 있습니다. 누운 자세에서 눈앞에서 천천히 움직이는 물체를 180도 따라 볼 수 있으며 모빌(흑백모빌→색깔 모빌)을 달아주면 쳐다보게 된다. 눈동자를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고 눈을 깜박거릴 수 있다. 
•청각: 엄마의 목소리를 구분하여 반응한다. 여러 가지 소리에 대한 반응이 활발해져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림 엄마가 어르는 소리에 얌전해지고 옹알이를 한다. 소리 구분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기도 하며 초인종 소리와 전화벨 소리도 구별하여 들을 수 있다. 
•후각: 냄새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릴 만큼 후각이 민감
•미각/촉각: 생후 2~3개월에는 미각에 대한 발달이 더욱 이루어져 특정한 맛을 선호할 정도의 발달이 이루어진다. 피부 촉각이 발달해 기저귀가 젖으면 보채기도 한다.

움직임/운동

꼭 오므리고 있던 아기의 손이 차츰 펴지기 시작하며 손가락을 빨기도 한다. 팔과 다리 운동이 활발해지며 발을 힘차게 차기도 하며 엎드린 자세에서 머리를 좌우로 돌릴수도 있다. 하지만 초기에는 아직 완전하게 목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지만 이후 차츰 목을 가누기도 한다. 개구리처럼 구부리고 있어 마치 안짱다리 같아 보였던 다리가 곧게 펴지기 시작하며, 엉덩이와 무릎관절이 유연해지면서 발차는 힘이 강해진다. 움직이는 물체를 향해 팔을 휘젓기도 하는 등 움직임이 활발해진다. 

 


인지력(학습, 사고, 문제해결)

얼굴에 주의를 기울이는 시기다. 눈으로 사물을 따라가기 시작하고 멀리서도 사람을 인식할 수 있다. 활동이 바뀌지 않으면 지루해하여 울음 등의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이 시기의 영아는 우연히 했던 행동을 통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고 그 행동을 반복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영아가 우연히 자신의 손가락을 입에 넣는 등의 새로운 경험이 재미있었다면 계속 시도하게 된다. 

 

언어/의사소통

기분이 좋을 때는 입을 오물거리며 옹알이를 한다. 엄마가 아기의 옹알이를 응답하면 더욱 신이 나서 알 수 없는 말을 옹알거리거나 기뻐서 크게 웃기도 한다. 엄마 얼굴을 보고 웃는 사회적 미소가 나타나기도 하며 소리가 나는 쪽으로 머리를 돌립니다. 구르르 하면서 목을 울리는 소리를 낸다.

사회성/정서

손을 입으로 가져가서 손을 빠는 행위를 통해 잠깐 스스로를 달랠 수 있다. 사람들에게 미소를 짓기 시작하며 부모를 보려고 노력한다.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 수유, 옷 입히기, 목욕 중에 아기를 껴안아주고, 말을 하고, 같이 놀아줍니다.
  • 아기에게 말을 하고, 읽어주고, 노래를 들려줍니다.
  • 아기가 하는 것을 따라 하면서 소리와 표현에 반응합니다.
  • 아기가 자신의 손가락을 빨아도 괜찮으니 아기가 스스로 달래는 법을 배우도록 도와줍니다.
  • 아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도록 아기의 다양한 울음소리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 까꿍 놀이를 합니다. 
  • 아기의 머리 위에서 장난감이나 딸랑이를 들고 아기가 손을 뻗도록 유도합니다.

만약 아래와 같은 경우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 큰 소리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 잘 먹지 않습니다.
  • 사물의 움직임을 따라가지 않습니다.
  • 사람을 보고 웃지 않습니다.
  • 손을 입에 대지 않습니다.
  • 엎드려 손을 짚고 상체를 일으킬 때 머리를 가누지 못합니다.
  • 눈앞에 손을 갖다 대도 반사적으로 눈을 깜빡이지 않습니다.

자료출처 : 아이사랑


현재 우리 아들이 54일차로 확실히 하루가 다르게  인지 능력 발달이 변화하는게 느껴진다. 손과 발 힘을 주는 것이 느껴지고, 신생아때 처럼 손을 지속적으로 꽉 쥐고 있기보다 살며시 펼친 상태이다. 흑백 모빌에서 컬러 모빌로 바꿔주니 확실히 더 모빌에 집중한다. 혼자서 모빌 집중하여 가끔 "이효~" 하며 신난 듯한 표현을 한다.😍

 

물론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집에서 체중과 신장을 대략적으로 쟀을 때 채중은 5.5kg, 약 57cm였다. 눕힌 상태에서 대략적으로 잰 것이니 오차범위는 있지만 평균 신장 크기에 준수하는 편이므로 잘 크고 있어서 마음에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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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루가 별보다 빛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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