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촬영을 한지도 어느덧 두 달이 다되어 간다. 산후조리원 퇴소를 하고 얼마 안 있어 50일 촬영을 하게 되었고, 얌전한 효자 아들 덕에 촬영도 왠지 무사하게 끝낼 거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역시나 빠르고 순탄하게 촬영을 마쳤던 그날.
이곳에는 5가지 정도의 테마 세트가 구비되어 있으며 능숙한 작가님과 한분 스텝이 호흡을 맞춰 굉장히 속전 속결로 우리 아들의 첫 순간을 담아주었다. 50일 촬영은 2층에서 진행됐고, 당일 다행히도 햇빛이 쨍쨍하여 채광이 좋아 사진의 결과물이 더 자연스럽고 예쁘게 나왔다.
한건물 전체가 베이비수스튜디오이기 때문에 굉장히 깔끔하고 다양한 세트와 소품들이 구비되어 있었다. 우리는 산부인과 병원과 연계되어 촬영을 하게 되었긴 했지만 솔직히 결과물도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촬영을 대기하는 동안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방과 수유실도 따로 있어 편안하게 촬영을 기다리거나 촬영을 끝내고 셀렉하기 전까지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촬영을 마치고 수유텀을 지키기 위해 수유실에서 아내와 휴식을 취하며 아들 수유를 했다. 수유를 마치고 곤히 잠든 아들을 보고 이제 촬영 상품과 앨범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촬영하면서 만든 동영상까지 함께 볼 수 있었다.
이곳이 2층 촬영 세트에 전경 모습이다. 탁 트인 공간에서 각 동선에 맞게 촬영을 진행하였다. 다행히 아들은 한 번도 울지 않고 오히려 카메라가 신기했는지 집중을 하는 모습에 15분 만에 촬영을 종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뒤늦게 출발하여 10분 늦게 도착한 우리지만, 촬영은 누구보다 짧고 굵게 촬영하여 피곤함이 덜 했던 날이었다.
그리고 서로가 찍어준 모습이 아닌, 작가분이 담아준 우리 가족사진을 보니 너무나도 묘한 감정이 쏟구쳤다. 우리 아들 건강하게 잘 커서 이제 곧 100일 촬영을 앞두고 있다.
100일 촬영땐 또 어떤 결과물을 만나볼 수 있을까 행복한 기다림을 느끼고 있는 요즘,
잘 나온 사진이 꽤 많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 몇 장만 함께 올려본다. 50일 아기임에도 불구하고 작가님과 실장님은 표정이 너무 좋고 웃는 모습을 보였다며 근래 촬영했던 신생아 중 베스트였다고 칭찬해주셨다.
우리 아들이 잘한거지만, 괜히 엄마 아빠가 뿌듯 뿌듯. 우리 아들 열심히 커서 아빠가 예쁜 사진 많이 찍어줄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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