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구매하고 이제야 포스팅하게 된 페스트 세븐 초파리 나반 파리 트랩! 원래 집에 초파리가 없었는데 육아를 하면서 분유 때문인지 어떠한 이유 때문인 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초파리가 몇 마리 거슬리게 날아다니기 시작했다.
처음엔 금방 없어지겠거니 했는데 꼭 한 두마리가 거슬리게 돌아다녔던 것!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쾌적하고 청결한 공간을 위해 초파리 트랩을 구매하게 되었다.
제품의 구성은 용기 1개, 유인제 3정, 끈끈이 트랩 3장으로 되어 있다. 설치 방법 또한 굉장히 간편하고 단순하다.
사용된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용기 안에 유인제를 넣고 15~23ml의 물을 넣어준 뒤 유인제가 다 녹을 때까지 약 30분 정도 기다린다.
②유인제가 녹았다면 끈끈이의 양면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용기 중앙 홈에 꽂아준 뒤 초파리가 자주 출몰하는 장소에 놓아준다.
제품에 사용 설명서도 동봉되어 있으니 어렵지 않게 페스트 세븐 초파리 나반파리 트랩을 설치할 수 있다.
일단 테스트를 위해 설명서에 맞게 물을 알맞게 채워준 뒤 유인제를 넣어준다.
어느정도 녹게 되면 끈끈이 트랩의 보호필름을 제거한 뒤 꽂아주면 되는데, 바로 효과를 보기보다는 어느 정도 인내를 갖고 기다려야지 조금씩 잡히기 시작한다.
주로 싱크대, 과일, 음식물 쓰레기통, 배수구 근처에 주로 설치되며, 우리집 같은 경우는 간간히 출몰하는 거실 쪽과 싱크대 근처에 배치해두었다. 어쨌든 초파리는 달달하고 새콤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유인제를 다 사용해도 식초 같은 것을 활용하여 섞어놓아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유인제보다는 식초를 넣은 초파리 트랩으로 재미를 더 보았었다. 확실히 자주 출몰하는 포인트에 트랩을 설치하고 지켜봐야 하나둘씩 늘어나는 초파리의 흔적을 볼 수 있다.
단기간 효과보다는 인내를 갖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페스트 세븐 초파리 나반파리 트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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