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임신/정보

남양주 오남 대형 키즈카페! 꼬꼬마마 키즈카페를 다녀오다

빅범 2023. 10. 18. 21:41
반응형

며칠 전에 다녀온 남양주 오남 꼬꼬마마 키즈카페! 오남은 내가 중학교 때 이사 와서 쭉 자랐던 곳으로, 굉장히 익숙한 동네이다. 결혼을 하고 어머니가 오남에 큰 키즈카페가 생겼다고 하여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곳은 알고 보니 예전에 오렌지 마트인가 상호명이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하여튼 그 마트가 문을 닫고 생기게 된 곳이었다.

 

한층 전체를 다 썻기에 굉장히 넓었던 키즈 카페. 일단 아들이 17개월이라 키즈카페는 진접 쪽 키즈카페만 다녔었는데 이곳은 굉장히 넓어서인지 더 쾌적하였으며, 아이들이 노는 것을 부모들은 편안히 테이블에서 지켜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굉장히 넓은 공간이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숨겨진 공간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있었다. 아들은 아기 자동차를 타는 트랙 같은 곳이 있었는데 유독 그곳을 자주 찾아가고 재밌어했다. 

 

 

아빠보다 더 좋은 차를 타네^^ 어쨌든 이전에 다녀왔던 키즈카페처럼 똑같이 2시간을 놀았지만 왠지 모르게 피로도가 덜했던 꼬꼬마마 키즈 카페. 우리 아들이 키즈카페에서 가장 어릴 정도로 다들 큰 형, 누나들과 어울렸음에도 공간이 워낙에 넓어서인지 피로도 적고, 아들도 신나게 여기저기 누비며 놀았었다.

 

 

출입문 기준으로 우측 공간에 가면 원목 풀장 놀이터도 있고,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면 투명 유리 계단으로 아래가 훤히 보이는 이색적인 놀이 공간도 있었다.

 

아들은 맨날 원목 풀장 놀이터에 가면 입으로 탐색해서,,잠시 놀리고 오랫동안 못 노는 곳이기도 하다..ㅠㅠ

 


안전하게 그물도 쳐져있으며, 아이들은 조금 무서워할 수 도 있지만 굉장히 재밌고 탁 트인 공간감이 돋보이는 곳이었다. 이곳에서도 어른들이 쉴 수 있는 중앙 쪽 테이블 영역이 보여서 아이들이 놀면서 엄마 아빠가 있는지 없는지 체크하기도 좋은 곳이었다.

 

꽤나 만족스러웠던 키즈카페. 같은 시간이라도 굉장히 넓은 공간이었기에 아들과 함께 놀았던 우리 부부도 피로가 덜하고 무엇보다 아들이 형아 누나들이 노는 것을 구경하면서 조금 더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제 날이 싸늘해진만큼 키즈카페를 간다면 이곳을 자주 찾아야겠다.


본 게시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없이 클릭 가능한 공감 클릭 부탁드립니다😉
"당신의 하루가 별보다 빛나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