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댁에 내려갈 때면 나름 편도 3시간 정도 장거리 이동을 하기 때문에 항상 아들이 밤에 잠들 무렵 출발하곤 한다. 이제 18개월 되는 아들이기에 카시트에 다리가 떨어지는 정도는 아니고 쫙 치는 형태로 걸친 상태인데, 어느 순간에서부터 인가 일정시간 운행을 하면 짜증을 내곤 해서, 아내가 다리를 받쳐주니 칭얼거림이 딱 그쳤다.
그래서 구매하게 된 베베루트 링크형 카시트 발판! 보통 유아때 사용하긴 하는데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불편함을 느끼는 아들을 위해서 카시트 발판을 이것저것 열심히 검색하던 중 가격대비 리뷰가 좋은 제품을 찾아 구매하게 되었다.
좌우측에 보여지는 연두색 원형 부분이 다 각도조절이 되기 때문에 아이의 다리 길이 높이에 알맞게 조절하기 용이하다. 또한 걸림쇠 부분이 있다 보니 고정된 각도는 견고하게 유지되는 형태이다.
제품은 카시트 밑에 놓고 카시트를 그대로 올려놓는 형태로, 뒤에 고정클립을 설치하여 시트 뒷자리에 넘겨서 2차적으로 안전하게 고정하는 것을 권장한다. 일단 고정 클립을 순차적으로 조립해 준다.
동봉된 고정 클립을 조립하면 위와 같은 형태로 완성이 된다. 그럼 이제 카시트와 좌석에 안전하게 설치할 차례!
첫 번째로 카시트를 살짝 들어 올린 뒤, 베베루트 링크형 카시트 발판을 틈사이에 끼워주고, 뒷면에 고정클립이 걸리도록 세팅!
짜잔! 완성된 베베루트 링크형 카시트 발판! 카시트 높낮이 및 각도에 알맞게 발판을 설치한 모습이다. 일단 아들이 탑승전에 감으로 대략적이게 설치한 것이라 정확한 각도 조절은 아이를 카시트에 태운 뒤 교정하는 것을 권장한다.
본인도 다시금 아들을 앉힌 뒤 수정하여 알맞게 조절할 수 있었다. 설치만 야무지게 하면 각도조절도 견고하고, 앉기 전에는 하중이 없이 때문에 조금 흔들리긴 하지만, 아이가 앉게 되면 하중이 생기므로 적절하게 고정이 되는 제품이다!
베베루트 링크형 카시트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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