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트릿 패션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브랜드! 알파인더스트리 항공점퍼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무신사에서 몇주전 알파인더스트리 MA-1 코코아 색상의 나투스 자켓 마룬 라이닝을 구매하여 후기를 씁니다.
부족한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거라 부족해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ㅎㅎ
인트로 이미지 어떤가요? 매거진 느낌을 주고 싶어서 직접 찍은 이미지로 디자인을 살짝 적용해봤습니다.
이래 봬도 디자인하는 남자입니다. 헤헷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브랜드 점퍼이다 보니 심심한 리뷰보다는 제가 할 수 있는 기술을 사용하여 개성있게 포스팅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취지에서 리뷰를 준비하였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무신사
간단한 알파인더스트리의 소개
알파인더스트리의 2017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통해 1990대 초 걸프전 참전 영웅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이번 시즌은 전쟁 히어로에서 영감을 얻은 독창적인 커스터마이징 자켓을 선보이며 기존의 밀리터리 룩 이상의 것을 선보입니다.
새롭고 혁신적인 소재와 디테일을 도입하여 도시적인 느낌의 얼반 히어로즘을 표방한 알파인더스트리의 2017 FW컬렉션은 고전적인 실루엣에서 탈피한 CWU 45/P 자켓, 클래식 MA-1아우터에 스트레이트 밑단이 더해진 MA-1 lONG, 탈착식 후드를 제공하며 스타일을 더할 수 있는 MA-1 NATUS등 새로운 버전의 플라이트 자켓이 등장합니다.
알파인더스트리 브랜드의 역사
- ALPHA INDUSTRIES
전세계 최고의 오리지널 군사 의류브랜드이자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알파인더스트리. 미국방성과의 거래를 시작으로 우수한 품질의 나일론 비행자켓,필드코트 등 미군을 보호하는 특정목적을 위하여 개발되고 발전되어 왔습니다. 거친 남성적인 느낌의 룩과 밀리터리패브릭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디테일과 전통이 조합되어 시간을 초월하는 디자인으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 3 BARS make a difference
1970년대 중반 군용의류 제조업체로서 알파인더스트리의 명성은 미국외 국가로도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알파인더스트리에 의해 만들어진 자켓과 바지는 일반인에게 판매가 되기 시작했고 이것은 군납을 하는 의복과 동일한 품질로 제작되었습니다.
이에 알파인더스트리는 정부계약의 일부였던 군납상품과 일반상품을 식별할 수 있는 상업의류 라벨을 정하여야 했고 그 결과 세개의 줄을 배치하게 되었습니다. 이 3개의 라인이 발전되어 현재의 라벨에 이르게 되고 이것은 미국방성에서 인증하는 시각적인 상표로 발전 되었습니다.
- Going Fashion
최고의 밀리터리 브랜드인 알파인더스트리는 군납업체로써 뿐만 아니라 패션으로도 크게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철학은 정통밀리터리 패션 아우터로 소비자에게 알파인더스트리의 명예와 영광을 느끼고 가질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출처 : 알파인더스트리 코리아 alphaindustrieskorea.com)
스트릿 브랜드로 익숙한 알파인더스트리! 위에 브랜드의 간단한 역사에 명시돼있듯 1군용의류 제조업체로서 알파인더스트리의 명성은 미국외 국가로도 알려지게 되고 알파인더스트리에 의해 만들어진 자켓과 바지는 일반인에게 판매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제품의 특징은 군납을 하는 의복과 동일한 품질로 제작되었다는 점이죠, 제품 실사 색상은 위 이미지 (출처 :무신사) 거의 흡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저는 자연광이나 실내 조명에서 찍다보니 본래 색상과는 조금 상이합니다.
내 신체 사이즈 178cm / 72kg
착샷도 역시 준비했습니다. 가을철에 구매한거라 날씨가 배경이 가을인건 함정ㅎㅎ 촬영에 고생해주신 짝꿍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초점이 살짝 나갔지만 그래도 길쭉하게 잘 찍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스트릿 느낌을 과하게 주려고 카고 팬츠와 쏘로굿 부츠를 신었습니다.
쏘로굿 부츠 신었다 벗었다 번거로워 잘 안신는 편인데 리뷰를 위해 꽤나 오랜만에 착용했습니다. ㅎㅎ
저는 옷을 입을때 개인적인 취향이 롱 코트, 롱 재킷 스타일의 허벅지까지 떨어지는 롱자켓들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유는 멋을 과하게 내지 않았음에도 깔끔함과 댄디한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롱자켓의 단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앉아서 대부분 하루 일과를 보내는 직장인들이 입기에 여간 불편한 게 아니죠. 앉았다 일어섰다 하지만 대부분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기 때문에 엉덩이 밑으로 깔려 구겨지기도, 접혀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벗어두거나 옷걸이에 걸어두면 안되냐는 반문을 하시겠지만, 저는 옷걸이가 없는 자리고 따로 걸어둘 공간이 없을 뿐더러 추위를 잘 타기 때문에 외투를 입고 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언젠가 알파인터스트리 항공점퍼처럼 캐주얼하면서도 허리까지 내려오는 따뜻한 아우터를 장만하고 싶었었죠. 결국 이렇게 알파인더스트리 MA-1 나투스 자켓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약간의 두께감으로 추운겨울에 입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이너로 패딩 조끼를 받쳐 입으면 그러한 단점을 커퍼할 수 있습니다.
워낙에 추위를 잘 타는 타입이라 얇은 감이 있는 아우터에 이너로 패딩 조끼를 레이어드하여 추위를 보완합니다. 그래서 겨울철 얇은 느낌의 아우터는 저에게 큰 의미를 주진 않죠. 얇은 만큼 여러겹의 이너로 레이어드하기 때문! 하지만, 결국 추운건 비슷하다는 게 함정..
중간 흑백톤으로 이미지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괜찮나요? ㅎㅎ
약간의 광택이 느껴지는 질감으로 생활 방수까지 되며, 다용도로 착용 가능합니다. 다양한 색상이 있었지만 무난한 짙은 갈색의 코코아 색상, L 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저는 어깨에 조금 있는 편이라 살짝 크게 입어야 대부분 의류 기장이 맞더라고요. 어깨 영향으로 100 사이즈가 정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입으면 소매와 기장이 위로 올라가 상의가 짧아 보이는 느낌이 줍니다. 그런 시행착오를 겪고부턴 일부러 105 사이즈로 기장이 대략 68-70cm 사이의 수치이니 참고!
어디서 봤는데 남자 어깨가 컴퓨터 키보드 가로 폭 보다 크면 어깨가 넓은 편이라고 합니다. 저 역시 키보드 보단 넓은 어깨를 가지고 있죠..헤헷
후드 전면에는 알파인더스트리의 자수 로고가 있고 폴리에스터 충전재가 들어있을 뿐 아니라, 플리스 후드를 탈부착 가능한 재킷으로 좀 더 따뜻하게 착용 가능한 항공 점퍼입니다.
집업 중간에도 알파인더스트리 자수 로고가 있어요.
사진엔 주황색상으로 나왔지만 실제로는 자주색에 가까운 내피입니다.
속 주머니도 왼쪽편 한쪽만 있습니다.
후드부분의 탈부착을 위한 집업. 하지만 저는 캐쥬얼한 느낌이 좋아서 후드가 부착된 상태로 쭉 입고 다닙니다.
무신사 판매 페이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코코아 색상 말고도 정말 다양한 색상이 많습니다.
저는 최대한 흔한 색상을(검정, 카키) 피하기 위해 코코아 색을 선택하였습니다. 너무 대중적인거 사면 교복 느낌이 살짝 나죠? 헤헷
사실 카모 패턴도 굉장히 끌렸는데 의외로 많은 여성분들이 카모는 군인 스타일로 많이 보시기에그냥 어두운 톤으로 선택했네요!
편하게 부담없이 입을 수 있는 알파인더스트리 MA-1 나투스 자켓입니다.
겨울에도 안에 패딩조끼를 받쳐입고 간간히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 추우면 그만큼 껴입으면 되니깐요^^^^
이상 많이 부족한 알파인더스트리 항공점퍼의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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