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방 창문에 롤스크린과 패브릭 천 가리개로 통일감 없게 빛을 차단하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요즘처럼 여름날에는 일찍부터 해가 뜨다 보니 아침에 너무나 환하여 잠을 편하게 잘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고민하던 찰나에 자주 구경하는 쇼핑몰에서 붙이는 셀프 블라인드를 발견하고 바로 겟하였다 :)
가로폭은 90cm며 높이는 최대한 펼쳤을 때 240cm까지 된다.
제품 표면에 쉽게 이해가 가능하도록 그림 설명서가 있다.
이곳 컴퓨터 방에 설치 예정으로 블라인드와 패브릭 천가리개로는 햇빛을 완벽히 차단할 수 없었다. 현재 거주하는 투룸은 전체적으로 채광이 좋아 빛이 강하기 때문에 낮에는 엄청 환하다. 덕분에 무더운 여름에는 살인적인 더위를 맛본다.. 크흡..ㅋㅋ
기존에 달려있던 패브릭 천가리개와 롤스크린을 제거한 모습. 눈 부실정도로 밝은 모습이다.
일단 암막용 블라인드를 설치할 예정으로, 뒷면은 은박지처럼 마감처리가 되어있고, 정면에는 내가 선택한 흰색 종이질감으로 마감되어 있다. 가격은 1+1으로 1만 원 초반대(암막용)라 부담 없이 소모성으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기본형은 1만원 이하의 금액으로 인테리어 연출할 때 효과적이다.
이곳에 창틀에 부착하는 접착면이다. 보호종이를 제거한 후 붙여주면 된다.
앞면은 선택한 흰색으로 되어 있으며 빳빳한 종이질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뒷면은 위에서 말했듯 은박지처럼 매끈한 질감으로 마감되어 있다. 이 부분이 아마 햇빛을 차단하는 효과를 주는 것 같다.
먼저 부착할 부위를 물티슈로 깨끗하게 닦아준다. 아무래도 접착용 블라인드기 때문에 부착면에 먼지가 많으면 효력이 없으므로 부착 전 깨끗하게 닦아주었다.
그리고 양면 접착면의 보호종이를 제거해준다.
수평과 블라인드 간격을 미리 체크하여 차질 없도록 부착해준다.
가로폭은 90cm로 왠만한 창문에는 규격이 딱 떨어진다. 우측면에 설치를 한 모습이다.
혹시나 떨어질라 부착면을 다시 한번 꾹꾹 눌러준다.
그리고 나머지 한개 블라인드는 창틀에 살짝 넘치는 가로폭으로 조금 잘라냈다. 종이 재질이기 때문에 커터칼로 쉽게 자를 수 있어 원하는 사이즈로 정리가 가능하다. 칼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없어 현관 바닥의 대리석 부분에 대고 칼로 커팅하였다.
일정 부분을 잘라낸 모습, 특별하게 어렵지도 않는 종이 자르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다시 나머지 왼쪽편 창문에 동일한 방법으로 부착을 한다.
부착을 한 모습. 확실히 암막용 셀프 블라인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일부러 블라인드 간의 간격을 살짝 주었으며 그 사이로 빛이 살짝 새어 나오지만 재기능을 발휘하는 데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너무 칠흑 같은 암흑이면 곤란하니까^^;;
그리고 배송시 함께 첨부된 고정 집게는 머리를 빗는 빗처럼 생겨서 접힌 면에 꽂아주면 고정이 되는 원리이다.
셀프 블라인드 1개당 2개가 첨부되어 있으니 좌우로 한개씩 고정하여 높이를 고정해주면 된다.
밝은 대낮에 어둡게 있을 수 없으니 고정집게를 활용하여 높이를 살짝 올려두었다. 쉽고 간편하게 높이 조절해서 빛 차단을 할 수 있다. 비주얼로도 깔끔하고 기능적으로 훌륭하고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붙이는 셀프 블라인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정집게와 함께 첨부된 부직포 세트가 있는데 이것은 중간에 잘라내어 2개로 나눈 다음 창틀 아래쪽과 블라인드 아래쪽에 부착하여 부직포로 고정하는 방법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끔 해준다. 나는 오히려 블라인드 길이가 많이 남아서 따로 쓸 일은 없었지만 주름을 타이트하게 쫙 펼쳐서 고정해야 될 때는 이 부직포를 잘 활용하면 될 것 같다.
가격 대비 사용감과 기능성이 매우 만족스러운 붙이는 셀프 블라인드! 다양한 색상도 있지만 그냥저냥 무난하게 흰색이 최고인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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