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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부품 셀프 교체! 데스크탑용 8GB RAM DDR3 PC3-10600 구매 후기

빅범 2023. 2. 1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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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라이트룸 속도 개선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앞으로 있을 웨딩촬영 이미지를 보정 본을 받기까지 대략 1달 이상 걸린다고 하여 내가 보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 보정 사진을 저장할 때 데이터 전송 속도가 굉장히 느렸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나름 고군분투를 하고 있다.

컴 알못이지만, 간단한 것은 혼자서 해본 시도가 있어서.. 단순하게 있던 자리에 끼고 빼고는 할 줄 안다.

다만, 컴퓨터 스펙에 따라 꽂는곳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컴퓨터를 잘 아는 분들에게 조언을 구해 부품을 사고 있다. 이번에 구매한 것은 램. 꽂는 곳은 2개 포트 밖에 없어서 최대한 용량이 큰 램을 장착하고 싶었지만, 내가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에는 DDR3 형태로 열심히 검색해봐도 8GB가 최대치였다. ㅠㅠㅠ

포트가 4개면 램을 4개 사서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었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16GB로 만족해야 했다 ㅠㅠㅠㅠㅠ

(교체 전 램 스펙은 4GB였다.)

8GB RAM DDR3  PC3-10600 램 2개. 램 포장이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있어서 배송 시 안전하게 수령할 수 있었다. 

 

 

뚜껑을 열고 본 8GB RAM DDR3  PC3-10600 램! 뭐 자세한 건 모르곘지만 두배 이상의 용량이니 성능 대비를 기대하며 장착 준비를 한다. 두근두근

이틀 만에 본체 측면 커버를 다시 개폐한다. ㅎㅎ

선처리가 조금 엉망이다. 쿨러 우측에 보이는 초록색 칩이 기존에 있던 램이다. 전선이 많이 있고 복잡하여 탈거를 하는데 나름 애먹었다 ^.^;;

 




상하 잡아주는 가드를 재껴주고, 구 램을 탈거해준다.

열 일했던 2GB x 2개의 램... 솔직히 라이트룸만 아니었음 따로 게임 같은걸 하지 않아서 큰 불편함 없이 사용했을 것이다^^;;

자 그럼 구매한 8GB RAM DDR3  PC3-10600 하나씩 장착을 해준다. 꽂는 홈에 잘 맞춰 자리를 잡고 눌러주어 '툭' 소리가 들리도록 한다. 그 소리가 들려야 제대로 장착이 된 것이다. 꽂는 부위도 회로가 있는 판이므로 힘을 과하게 주지 말고 적당한 유격이 있으니 지그시 눌러주어 장착한다.


짜잔 2개의 램 장착완료. 툭 소리가 나면 상하 가드 부분을 다시 내려주어 고정시켜주면 끝난다.

장착 완료! 라이트룸 보정 본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빨라졌을까나... 설레는 마음을 안고 컴퓨터를 실행해보았다. 결과는 큰 차이를 못 느꼈다..ㅠㅠ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CPU를 갈아야 하는 것인가... 열라게 검색을 했는데 저장 파일을 SSD로 제어하면 조금 속도 개선이 된다고 하여 지금은 SSD 하드를 열심히 보고 있다. 

하지만 이것도 장착했을 때 빨라질꺼란 큰 기대를 못하고 있다..ㅠㅠ 나름 두 번의 아픈 상처를 겪었으니... 컴 알못이라 갈길이 험하구나.. 주 하드디스크는 SSD인데,,, 데이터 전송하는 폴더는 일반 HDD에 하고 있었다. 경로를 바꾸어 데이터 전송을 해봤으나... 그냥 약간 기분 탓일까? 아주아주 미비하게 빨라진 거 같기도 하다. 

조금 더 검색을 통하여 어떠한 부품을 바꿀지 확실히 알고 움직여야겠다. 이거 저거 하나씩 사다가 결국 부품별 싹 다 교체하는 꼴이 되는 듯하다 ^^;; 일단 SSD가 부담 없는 가격이라 구매할까 욕구가 생기지만 조금 더 천천히 알아보고 해 봐야겠다. 조금 더 속도감 있는 라이트룸을 즐기는 그날을 위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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