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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잠이 채 가시지도 않는 그는 까치 머리를 하고 그녀에게 네일을 해준다.
서툴고 투박한 손짓이지만 그 정성이 닿았는지,
이내 피곤했던 그녀의 얼굴에 살포시 미소가 떠오른다.
일상에 지친 그녀에게 그는 작지만 특별함으로 하루의 시작을 선물한다.
늘 표현이 서툴고 투박하지만 그이지만,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항상 깊고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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