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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서로의 첫 만남이 시작됐고,
11월에 8년의 긴 연애를 끝으로 서로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여덟번의 푸릇한 봄과 여덟번의 차디찬 겨울을 함께했던 우리가
이제는 부부라는 이름으로 지난 날의 추억을 밑거름 삼아 모든 순간을 함께 하려합니다.
늘 푸릇하고 싱그러운 봄처럼, 새하얗고 순수한 눈처럼 서로를 아끼며 사랑하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는 결혼식,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할 순 없겠지만 서로를 의지하고 배려하며 잘 이겨내도록 하자.
사랑한다 다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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