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버스터 건담 프라모델 PSB 건프라 조립하기!

 

택배 수령 후 개봉사진 / 에어캡으로 제품 패키지를 보호하고 있다.

작년에 재미삼아 구매하고 흥미를 느낀 건프라를 다시 한번 조립해보고 싶어 인터넷 서칭 후 구매! 

가격 대비 좋은 모델 버스터 건담 프라모델 PSB! 

건프라에 대한 매력을 느낀 것은 조립하는 과정과 완성했을 때 성취감과 만들어갈 때의 정교함의 묘미라고 할 수 있겠다.

배송은 칼 배송! 하지만 자취하는 곳엔 니퍼가 없어서 잠시 포장 상태만 확인 후 조립은 미뤄뒀다.

 

좌측은 무엇이냐면, 건프라 자체가 정교해서 서있기도, 다양한 포즈가 가능한데,

뭐랄까 받침대 겸 진열 시 공중에 띄워주는(?) 연출이 가능하다.

명칭은 액션 베이스라고 되어있더라. (추가 구성으로 구매)

제품명 앞에 MG라고 붙어있는 것은 건프라별 규격 등급을 표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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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프라별 규격 등급

함께 첨부된 '안내 말씀' 쪽지에는 조립 제품으로 부품 비닐을 개봉 시 반품이 불가하다며

조립 전 누락된 것이 없는지 확인하라고 되어있었다.

어떻게 조립 전에 비닐 개봉 없이 확인이 가능한지 초보자인 나로 썬 납득이 되지 않았지만,

'잘 있겠지' 하며 니퍼를 집에서 가져오는 날까지 믿고 기다렸다.

도무지,,눈으로는 확인이 어렵....

본가에서 니퍼를 가져온 날, 설명서 순서대로 차근차근 정독하며 열심히 조립했다.

확실히 작년에 구매했을 때도 느꼈지만, 건프라는 굉장히 정교하고 짜임새 있는 조립제품인 것 같다.

'키야 - 어떻게 이게 요렇게 낑기고, 맞지?'

싶을 정도로 작을 수 있다고 느끼는 크기지만, 굉장한 정교함에 감탄을 하고 만다.

첫번째 작업 - 몸통 제작

허리, 손, 발, 머리 등 

 

골반의 움직임이 유동적이게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녀석! 비교적 쉽게 조립했다.

두번째 작업 - 머리

굉장히 작은 감이 있어서 낑낑대며 조립했다. 중간에 스티커 부착도 있었다.

세번째 작업 - 팔

요것도 겉보기엔 그냥 조립한 거 같지만 겉면 흰 부분에 안감도 뼈대를 만들고, 로켓 발사하는 어깨 뽕도(?) 달고

암튼 정말 정교하게 가는 부분 ㅎㅎ;;

네번째 작업 - 다리

조립하면서 가장 헤맸던 부분 ㅠㅠ 설명서를 아주 정독하며 봤음에도 그림이 이해가 안 돼서

계속 허우적 되며 조립했던 부분이다. (설명서는 일본어로 되어있음 ㅠㅠ)

아무래도 공간능력이 떨어지나 보다ㅠㅠ

캬~~~~

완성된 손, 발, 머리 부착하고 뒤에 로켓포 총도 만들고,, ㅎㅎ

어느 정도 완성이 돼 갈수록 성취감에 뿌듯 뿌듯

 

완성~!

솔직히 주말 하루 날 잡아서 완성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는 관계로 평일 퇴근 후 3일간 쪼개서 조립을 완성했다.. ㅎㅎㅎㅎ

많이 헤매서 그런 거 같다. 하지만 재미쒀..ㅋㅋㅋ

1년 전 구매한 녀석은 좌측에 떠있다. 

아! 고정하는 액션 베이스에 +볼트로 조립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볼트 부분이 굉장히 작아서 체결을 할 수가 없었다.

크기를 보아하니 일반 +드라이버로는 안되고, 안경용 사용하는 작고 미세한 +드라이버가 필요할 듯싶었다. 

그래서 거치는 못하고, 그냥 세워만 놨다. 주말에 집 가서 드라이버 있나 찾아봐야겠다ㅠㅠ

만들고 나니 역시나 뿌듯뿌듯

크기도 적당하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가끔 즐기기에 적합한 취미인 것 같다.

물론 이제 2개 구매해본 것이지만 ㅎㅎ 매우 만족한다.

완성은 했는데 이상하게 남은 부품이 있는건 함정... 다시 설명서 보면서 찾아보지만, 너무나도 순서가 많기에 포기ㅠ

너무나도 즐거웠던 MG 1/100 버스터 건담 177908 건담 프라모델 건프라 조립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