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정보 리뷰

예쁜 패턴이 돋보이는 식스엔젤스 남녀 공용 친환경 EVA 우의 케이프형 + 파우치 포함 구매 리뷰

빅범 2020. 7. 2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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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비가 세차게 오고 있다. 나는 직장이 가깝기 때문에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데, 비가 올 때면 아무래도 버스를 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에 사람이 북적되고, 더군다나 내가 하차하는 정류장은 사람들이 가장 내리기 전 정류장으로 버스 안에 사람이 가장 정점으로 많을 타이밍이라 내리기가 굉장히 곤란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비 오는 날에 더 힘겹기에 우의를 입고 자전거를 타기로 결심하게 되었고, 우비 종류가 굉장히 다양했음에도 우비 답지 않게 적당히 예쁘면서도 기능성이 우수한 제품을 찾았다. 그래서 구매하게 된 식스 엔젤스 남녀 공용 친환경 EVA 우의! 

 



기본적으로 우의를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도 함께 배송된다. 파우치의 크기는 대략 A4 용지의 3/2 크기랄까. 색상은 화이트와 네이비가 있었는데, 네이비 색상은 개인적으로 예쁘지 않아 깔끔하고 무난한 화이트로 주문하였다. 화이트 색상은 약간의 비침이 있는 원단이다.

 




친환경 EVA프린팅 레인코트. 이젠 우의도 패셔너블하게 입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ㅎㅎ 사실 우의 종류를 서칭 하면서 생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입을 수 있는 우의도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 예쁜 우의를 입고 싶어 힘들게 찾고 찾아 구매하게 된 것이다. ㅎㅎ 아직 우천 시에 착용하지 않았지만, 굉장히 기대가 된다. 모자 조절도 가능한 끈과 목덜미를 체형에 적합하게 입도록 똑딱이 단추가 한 개 달려 있다. 답답한 사람은 단추를 풀어서 모자를 써도 되고, 꽉 맞는 착용감이 좋은 사람은 단추도 잠그고, 끈을 바짝 조여 착용할 수 있다.

패턴은 마치 오리엔탈 스타일로 각광받는 인디언 패턴을 많이 닮아있다. 평범한 우의에서 패션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센스! ㅎㅎ 우의 타입이 코트처럼 입는 가디건형과 망토처럼 큰 천을 두르는 케이프형이 있는데 나는 편하게 입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케이프형을 주문했다. 

 

꽉 펼쳐진 모습. 모자를 제외한 전체 기장은 100cm 가량 되며, 가운데 중심으로 U자 형태로 제작되어 있다. 어깨선에서 끝 라인까지 기장은 대략 55cm라고 되어 있다.

착용을 하지 않아도 제법 예쁜 모습이다. 자전거 탈 때 끝자락이 체인에 걸리지 않게 조심히 잘 타야할 것 같다. 아직 타보지 않았지만, 체인까지 안 닿을 것 같기도 하고..ㅎㅎ 비 오는 날 잽싸게 자전거도 타고, 적당히 멋도 내고(?) ㅎㅎ

우의 사용시 주의사항은 아무래도 비가 젖은 후 말리지 않고 그냥 보관하면 악취가 날 수 있는 것은 우산과 동일하며, 세척은 찬물로 손 세척 후 그늘에 뉘어서 보관하라고 되어 있다. 나는 베란다 쪽 옷걸이에 걸어두어 말리면 될 것 같다. 왠지 모르게 어렸을 적 슈퍼맨 놀이를 하던 느낌이 난다. ㅋㅋ;; 다음 주에 비 소식이 꽤 있던데 착용하고 추가 후기를 남길 수 있으면 남겨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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