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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방문 손잡이 교체, 방문 손잡이 레버형(무키타입) 교체방법 및 후기

빅범 2020. 12. 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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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사를 했다! 인테리어 과정 중에 거실 베란다 창고문이 있었는데 손잡이는 그대로여서 내가 교체 작업을 하였다. 베란다 벽면과 창고 도어, 내부는 인테리어 때 작업한 바이오세라믹 코트로 마감해주어 칠해져 굉장히 깔끔해졌다. 빛이나 햇빛이 비치면 모래알처럼 은은하게 빛나는 질감.

 

인테리어 들어가기 전 베란다 벽면이 굉장히 드러워서 걱정했는데 깔끔하게 마감되어 다행이다. 일단 철물 본가에서 주문한 방문 손잡이 레버형(무키 타입). 

 


패키지 박스와 설명서, 철물본가의 인사말이 쓰여 있는 종이도 함께 첨부되어 있었다. 설치 방법 또 설명서에 꼼꼼히 작성되어 있었으며, 글로 이해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QR코드로 동영상 링크도 첨부되어 있었다. 구매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설치할 수 있도록 많이 배려한 모습이다.

방문 손잡이 레버형(무키타입) 구성품으로는

실외 측 & 실내 측 래버, 래치, 문틀 캐치, 래치 고정판, 캐치 박스, 볼트, 핀이 있다. 무키 타입은 열쇠가 필요 없이 안쪽에서 잠금장치를 눌러주고 열 때는 작은 구멍으로 눌러주어야 열리기 때문에 핀 같은 것도 함께 첨부되어 있었다.

 

자 일단 꼼꼼히 설명서를 읽지 않아서 일단 바이오세라믹코트가 마감된 부분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래치 고정판부터 제거를 했다. 고착화된 부분은 칼로 래치 고정판 라인을 따라 그어 뜯어냈다.

 


그리고 기존에 있던 손잡이에 작은 구멍이 있는데 여기를 눌러주면서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빠지게 된다. 

 

손잡이가 빠진 면에 고정하는 원형을 돌려 제거해준다.

 

그러면 또 볼트가 나오는데 이를 제거한다. 이렇게 작업을 하면 기존에 있던 손잡이를 제거할 수 있다.

 

 




탈거된 구 손잡이.

 

철물본가에서 구매한 손잡이 부속품 중 래치를 먼저 홈에 넣어준다. 이때 래치 자체에 '문안 쪽'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이에 맞게끔 위치하여 넣어준다.

 

홈에 맞추어 넣으면 볼트로 고정해준다. 그리고 실외, 실내측 레버를 래치 구멍에 맞추어 서로 맞물려준다. 그리고 볼트 구멍에 맞게 긴 볼트를 조여준다. 그러면 내, 외에 손잡이가 고정되게 된다.

 

문안 손잡이는 잠그는 핀이 있는 곳으로 위치한다. 그래야 핀을 눌러주먼 외부에서 문을 열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교체하는 곳은 창고문이라 크게 의미는 없지만..^^;

 

손잡이를 달고 테스트를 했는데 약간 헐거워서 왜 그러지 싶었는데, 문틀캐치를문틀 캐치를 교체하지 않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기존 문틀 캐치를 제거 후 새것으로 설치하고 테스트했더니 딱 잡히는 모습이다. 잠김 기능도 잘 되고, 깔끔하게 적용된 모습이다. 하하. 1만 원도 안 되는 금액대의 손잡이를 구매하여 자가 교체를 했는데 역시나 어렵지 않고 재밌었다.

 

 

설치 후 뒤늦게 발견한 패키지 뒷면에 조립순서도가 있었다..ㅎㅎ 진작이 알았으면 조금 해매는 시간이 적었을 텐데.. 나는 성격이 좀 급해서 대충 쓱 보고 하는 스타일이라 사서 고생하는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어쨌든 깨끗해진 창고문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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