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No Brand)의 개운한 김치우동나베, 깔끔한 튀김우동나베 리뷰

저번 주에 노브랜드에서 구매한 김치 가락국수 나베와 튀김 가락국수 나베.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자주 면 요리를 즐긴다. 노브랜드에 멘보샤를 구매하면서 함께 구매한 가락국수.

개봉한 튀김 가락국수나베와 김치우동나베. 튀김우동나베는 김치우동나베에 비해 비교적 적은 스프. 아무래도 김치 특성상 별도로 포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튀김우동 같은 경우도 원형 튀김이 별도로 포장되어 있다.

 

수프와 면 포장을 제거하고 하나둘씩 시식할 준비를 하고 있다. 우동나베 그릇은 한강둔치에서 끓여먹는 호일그릇과 동일하여 직접 끓일 수 있지만(인덕션 제외) 현재 단기로 거주하고 있는 오피스텔에는 인덕션이기 때문에 전자레인지를 사용했다.

 

열심히 스프와 건더기를 하나둘씩 털어내며 세팅을 하고 있다.

 

미리 커피포트로 끓인 물을 적당선 까지 넣어준 뒤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여 마무리를 해준다.

 

전자레인지 들어가기 전 비주얼. 아직 미완성임에도 제법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

 

 

전자레인지에 하나씩 돌려주어 마무리를 해주고 있다.

 

따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맛도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 튀김 가락국수 나베는 전반적으로 깔끔한 국물 맛에 담백함이 있는 가락국수이었고, 김치 가락국수 나베는 칼칼한 매콤함과 개운함이 있어 나는 김치 가락국수 나베가 더 맛있었다. 물론 둘 다 맛있었지만 어디까지 취향 차이기 때문에 참고하여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전날 과음 때문에 숙취를 위해서라면 얼큰한 김치 가락국수 나베를 추천하고, 부담 없이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다면 튀김 가락국수 나베를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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