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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미세먼지 물러꺼라! 깔끔하게 옷 관리가 가능한 LG전자 트윈스 트롬 스타일러 의류관리기 S5MBA 구매 리뷰

빅범 2021. 4.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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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니는 회사 복지로 100만 원 지원을 받아 스타일러를 구매하게 되었다. 취지는 대표님이 스타일러를 사용해보고 너무 좋다고 하여 직원들에게 권했던 거고 그렇게 순차적으로 전 직원이 100만 원대 전자제품을 구매하게 된 것!

 

나는 대표님의 취지대로 추가금액을 좀 보태서 LG전자 트윈스 트롬 스타일러 의류관리기 S5MBA 5구 제품을 구매하였다.

 

부피가 꽤 큰 제품인데다가 코로나 여파로 배송 지연이 공지가 뜬 상태라 대략 2주 넘게 기다렸던 것 같다. LG전자 2명의 배송기사분이 방문 주셔서 제품 설치 및 설명까지 해주셨다.

 

아무래도 스타일러 특성상 진동이 있기 때문에 바닥면의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굉장히 정교하게 수평을 잡고, 패드를 껴서 고정시켜 주셨다.

 

제품의 도어 방향은 기본이 우측으로 되어 있는데 불편하다면 1달 내로 무상으로 도어 방향 교체가 가능하다. 나는 크게 불편함이 없어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스타일러 외부 비주얼은 냉장고 + 스탠드 거울 느낌이다. 일부러 미러타입으로 선택하여 전신 거울 겸 스타일러의 역할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 것이다. 

 

스타일러 도어를 오픈하면 내부에 등이 환하게 켜진다. 옷걸이 겸 바지걸이 가능한 옷걸이는 3개, 옷걸이만 걸 수 있는 옷걸이는 2개로 총 5개의 옷걸이가 존재한다.

 

중간에 선반이 있는데 미사용시 뒷면부에 거치시킬 수 있으며, 사용 시에는 홈에 맞게 거치하여 사용하면 된다. 아무래도 옷걸이 사용이 애매한 모자, 이불, 수건 등을 수납하여 사용한다.

 


그리고 도어 내부에는 바로 바지 관리기가 있다. 바지 옷걸이에 콕 집어서 걸어두고, 바지 관리기 커버를 열어서 사이에 쫙 펼쳐지게 닫아주면 된다. 간단한 설명서도 동봉되어 배송되니 참고하면 된다.

 

 

중간에 잡아주는 가드가 있으니 그곳 틈 사이에 쫙 펼쳐 거치하여 스타일러 사용 시 주름이 없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다리미질처럼 칼같이 잡히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깔끔하게 정리된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하단부에는 스타일러 사용 시 스팀을 위한 물 보충 통이 있고, 사용된 물이 모이는 통도 있다. 정중앙에는 수납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취를 위한 팩을 넣어도 되고, 미러 도어를 닦을 수 있는 극세사 수건을 넣을 수 있다.

 

그리고 건조기처럼 스타일러도 사용 후 먼지 필터 부분을 청소해야 한다. 구매하자마자 겨울 외투를 전부 싹 돌리고 보관하였는데, 다행인지 먼지는 거의 없었다. 집에 들어와서 바로 옷장에 넣지 않고 베란다에 하루 동안 환기시키고 넣은 습관이 빛을 바란 게 아닐까 생각됐다 :)

 

여기 중앙 수납공간을 꾹 눌러주면 열린다. 아까 말한 대로 극세사 걸레나 탈취 팩을 보관할 수 있다.

 

그리고 물 보충 통은 최대선까지 채워놓고 사용하면 되고, 물버림 통은 어느 정도 꽉 차게 되면 알림으로 메시지가 뜨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탈취제 팩은 바닥면 엣지 부분에 있는데 예전에 컴퓨터 CD 넣듯이 넣으면 된다. 요즘 친구들은 CD 감성을 모르겠지만,,ㅎㅎ탈취제 팩은 배송 시 기사님이 서비스로 함께 주셨다 :D

 

사용은 간단하다. 일반적으로는 표준모드로 사용하는 게 대부분이며, 특수하게 정장, 코트, 울/니트 등 의류에 맞는 메뉴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이 모드를 선택하는 것은 스타일링, 고급 의류, 위생 살균, 맞춤 건조의 상단 아이콘 버튼을 터치하면 순차적으로 선택이 된다.

 

표준은 대략 40분 정도 소요된다고 보면 된다. 급할 때는 급속으로 사용하면 시간이 굉장히 단축된다. 표준 선택 후 우측 상단의 재생 및 정지 버튼을 지긋이 2-3초 눌러주면 작동이 되는 식이다.

 

그리고 LG전자 트윈스 트롬 스타일러 의류관리기 S5MBA 모델은 실내 제습 기능까지 있어서 눈이나 비가 와서 내부가 습한 경우 실내 제습을 사용하면 된다. ㅎㅎ 왠지 제습기 하나 얻는 듯한 느낌! 참고로 실내 제습을 사용할 때는 도어가 열린 상태어야 한다.

 

겨울옷 코트를 다시 몇 개 더 돌려보았다. 고급 의류에 정장/코트 모드를 선택하였고, 재생 및 멈춤 버튼을 지그시 눌러 실행시켜본다.

 

 

정장/코트 모드도 대략 35분 정도 소요된다. 재밌는 것이 우리 집 전자제품은 LG전자로 맞춰놔서 완료음이라던지 터치음 같은 것들이 다 똑같아서 왠지 모르게 정감이 간다..ㅋㅋ 

 

이 스타일러도, 세탁기 종료음과 똑같은 알림음이라서 굉장히 친근하다. 확실히 사용 후 스팀을 받아서인지 따끈하고 숨이 살아있다고 해야 하나? 굉장히 소독된 느낌을 준다. 덕분에 가을, 겨울에 아우터 관리가 쉬울 것 같고, 번거롭게 세탁소에 맞기는 일도 많이 줄어들 것 같다.

 

든든한 LG전자 트윈스 트롬 스타일러 의류관리기 S5MBA! 잘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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