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정보 리뷰

자전거 타이어 셀프 교체하는 방법! CST 26인치 자전거 튜브 26x1.9 및 흥아타이어 HS541 26인치(26x1.95) 교체!

빅범 2021. 4. 10. 11:00
반응형

2021.04.06 - [IT 인터넷 정보/IT 정보] - 훼르자 신형 에어 펌프! 자전거 타이어 바퀴 공기 주입도 편리하게!

2021.04.08 - [쇼핑 정보 리뷰] - 자전거 타이어 교체에 꼭 필요한 TOOPRE 타이어 레버 실버스틸, 자전거 튜브 교체 주걱 구매 리뷰

 

저번부터 자전거 뒷 타이어를 셀프 교체하기 위해 하나둘씩 필수 아이템을 구매하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타이어와 튜브까지 구매! 각 자전거 별로 타이어 인치가 다르기 때문에 규격을 잘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자전거 페탈을 구르면 뒷바퀴부터 회전해서 인지 앞바퀴 컨디션과 너무나 상반된 컨디션을 보이고 있었다. 뒷바퀴의 표면은 사진과 같이 굉장히 마모가 된 상태.

 


본인 자전거의 타이어 규격을 확인하는 방법은 타이어 측면에 보면 위와 같이 숫자가 표기되어 있는데 이와 같은 크기의 타이어와 튜브를 주문하면 된다. 26X1.95에서 26은 26인치이고, 뒤에 소수점 숫자는 두께를 말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때문에 호환용 타이어나 정규격의 사이즈로 구매해야 한다.

그래서 꼼꼼히 규격을 확인하고 주문한 CST 26인치 자전거 튜브 26x1.9와 흥아 타이어 HS541 26인치(26x1.95)이다. 튜브는 박스에 넣어진 상태로 잘 안 보이지만 교체 과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타이어의 깨끗하고 짱짱한 듯한 느낌이 너무나 설렘을 느끼게 해 주었다..ㅎㅎ

 


먼저, 자가 교체를 위해 유튜브와 블로그를 몇 차례 봤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교체 전 상태를 사진을 기록하여 재조립 시 헷갈리지 않도록 한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

 

그리고 두 바퀴가 하늘로 향하도록 안장과 핸들 부분을 지지대 삼아 세워둔다. 그래야 타이어 교체 시 작업의 효율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먼저 자전거 외발 받침대 부분의 육각볼트를 풀어준다. 

 

 

맞은편 체인 기어가 감겨있는 곳의 육각볼트도 천천히 풀어준다. 해체하고 안 사실인데 앞바퀴보다 뒷바퀴 교체가 조금 어렵단 것이었다. 왜냐면 위에도 언급했듯이, 체인 기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처음 해보는 분들은 헤맬 수 있다. 나 역시 처음이고 사진으로 기록하면서 하다 보니까 조금 버벅거리긴 했는데, 일반적인 성인 남성이라면 금방 할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였다!

 

뒷바퀴를 탈거한 모습. 육각볼트와 부속품이 섞이지 않도록 각각 해체한 방향 쪽에 놓아두었다. 헷갈릴 것 같으면 해체 전 사진을 꼼꼼히 찍어놓도록 하자 :)

 

해체된 뒷바퀴의 타이어와 튜브를 빼기 위해서는 먼저 타이어 튜브의 바람을 빼준다. 바람이 빠진만큼 유격이 생기기 때문에 바람이 꽉 차있는 상태에서 제거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어느 정도 탄력이 사라질 만큼 바람을 푸슉~~ 빼준다.

 




어느 정도 바람이 빠졌다고 생각된다면 타이어와 휠 사이에 구매해둔 1개의 튜브 교체 주걱을 끼어준 뒤 걸어놓아 고정하도록 한다. 나머지 교체 주격으로 도려내듯이 밀어줘야 하기 때문에 1개의 교체 주걱이 고정되어 잡아주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자전거 튜브 교체 주걱의 넙적한 부분으로 타이어와 휠 사이를 쓱 도려내듯이 밀어준다. 처음 구매했을 때 주걱에 기름기가 묻어 있어서 닦았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해체를 위해 타이어와 휠 사이를 밀어줄 때 마찰을 줄여주기 위함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이런 바보 ㅠㅠ)

 

회를 떠본 적은 없지만, 회를 뜨듯이 과감하면서 파이팅 넘치게 쓱쓱 휠을 따라 튜브를 끄집어준다. 적당한 힘과 요령이 필요한 작업이지만 난이도는 비교적 쉬운 편이다.

 

자전거 & 튜브가 제거된 휠 모습. 뭔가 속 시원한 느낌이다. ㅎㅎ

 

사실 튜브는 재사용해도 되는데, 가격도 3,4천 원 정도이고 같이 교체하는 싹 다 하고 싶어서,,, 같이 구매를 했다. 그동안 나의 발이 되어준 뒷바퀴 타이어와 튜브 안녕~~~

 

개봉한 튜브와 타이어, 휠 모습.

 

 

이제 본격적으로 새 튜브와 타이어를 조립해보도록 하자. 튜브에 어느 정도 모양이 잡혀있어야 조립이 쉽기 때문에 바람을 어느정도 넣어주어 링 모양이 형성되도록 해준다.

 

그리고 튜브의 공기 주입구가 있기 때문에 휠의 공기 주입구 구멍에 맞게 자리를 잡아준다.

 

그리고 조금 난이도가 있었던 작업, 타이어를 휠 안쪽으로 집어넣어준다. 이때 타이어는 튜브를 감싸는 형태가 되는 동시에 휠 사이에 끼워 넣어야 하기 때문에 약간의 힘이 들어가는 작업이다.

 

바로 위 사진에 마킹한 부분처럼 휠 내부로 타이어가 끼워 들어가야 하는 형태로 되어야 한다. 언뜻 보면 휠보다 타이어가 커서 헐거워 보이지만 내부에 튜브 바람을 어느 정도 넣고, 타이어를 끼면 굉장히 꽉 맞고 타이트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처음에 타이어를 큰 걸로 잘못 샀나 착각했을 정도이니,,, 당황하지 말도록 하자 :)

 

타이어를 끼워 넣는 작업이 가장 난이도가 있었다. 난이도 보단,, 요령이 없어서 힘을 엄청 소모했던 작업 과정이었다. 하하;; 그래도 깔끔한 타이어를 교체하고 나니 정말 깔끔했다.

 

 

타이어 홈도 살아있눼~~ 엄청 뿌듯 뿌듯. 하지만 방심은 금물 다시 뒷바퀴를 역순으로 조립해줘야 한다. 조립하는 과정은 위 과정을 역순으로 하면 되는데 유의해야 할 사항은 기어에 체인을 미리 걸어놓고 페달을 손으로 돌려줘서 자리에 잡히게 한 다음에 볼트를 꽉 조이는 게 좋다.

 

체인이 기어에 걸려있지 않는데 조립하면...... 페달을 밟아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니 꼭꼭 체크! 아울러 교체 중에 브레이크 와이어가 살짝 풀릴 수 있으니 조심해서 조립하도록 하자.

 

설사 브레이크 와이어가 고정된 부분이 풀려도 걸어두는 형태기 때문에 어렵지 않지만 인지하지 못하면 잘못 조립한 걸로 오해할 수 있으니 꼭 체크하도록 하자! 정 불안하다면 교체 전 바퀴 부분의 브레이크 와이어 부분을 사진으로 남겨놓자.

 

무사 조립 완료!! 하하!!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활짝! 고무신 같은 뒷타이어를 자가 교체하지 굉장히 뿌듯 뿌듯. 테스트 삼아 페달을 돌려보고, 브레이크를 잡아도 문제없이 잘 작동되었다. 첫 셀프 교체가 뒷바퀴였기 때문에 나중에 앞바퀴는 눈감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ㅎㅎ

 

다시금 운동삼아 자전거를 걱정 없이 탈 수 있게 되었고,, 자전거 교체를 위한 장비가 구비되어 있으니 어찌나 든든한지 모르겠다.  비록 저가형 자전거이지만 잘 타고 있고, 이미 본전 이상 뽕 뽑고 있어 뿌듯하다..ㅎㅎ


본 게시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없이 클릭 가능한 ♥ 공감 버튼 클릭 부탁드립니다 :) 
"당신의 하루가 별보다 빛나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