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는 보통 저녁때 주방 쪽 간접 조명과 거실의 스탠드 조명(주황색 조명)만 켜놓아 조금은 어두운 듯하면서도 평안한 밝기 정도를 선호한다.
그런데 거실쪽 소파 쪽에 앉아 무언가를 할 때 살짝 어두운 느낌이 있어, 인테리어를 통해 타공 해서 간접조명을 달기에는 굉장히 투머치 한 스케일이라 판단하여 탈부착이 가능한 무타공 조명을 찾던 중 발견하게 된 델로라 LED 무선 인테리어 간접 무드등!
구성품으로는 본체, USB 충전 케이블, 리모콘(AAA건전지 2알 사용), 자석 부착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델로라 LED 무선 인테리어 간접 무드등을 구매하게 된 요인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마음에 들었던 점은 첫째로 조명의 색상 타입이 주광색, 주백색, 백색의 3가지 조명으로 연출이 된다는 것이다!
사진으로 못담았지만 나름 3가지 비책을 순차적으로 변경하면서 찍은 사진이다.
두 번째 특징은 버튼이 아닌 단순한 무드등 터치만으로 빛 색상 변경 및 전원 ON & OFF을 할 수 있다는 것! 물론 터치를 순차적으로 하여 맨 마지막 단계인 전원 OFF가 되는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지만 굉장히 편리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세 번째 특징으로는 리모컨으로도 빛 밝기와 빛 색상, 전원 OFF, ON이 제어가 가능하다는 것! 가장 마음에 드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무드등은 자석을 이용한 부착방식이라 편의성이 좋으며, 무엇보다 건전지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충전식으로 빛이 약해질 때 즈음 낮에 외출 시 충전 코드를 꽂아놓았다가 저녁에 다시 부착시켜 사용하면 된다.
우측에 충전시 사용되는 충전 포트가 있고, 그 옆에는 ON, OFF 상태를 제어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 아! 그리고 실제 테스트는 해보지 못했지만 4단 타이머 기능이 있어 2분, 10분, 30분, 60분 세분화하여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슬슬 세팅이 끝나면 거실의 봐둔 위치에 설치를 하러 출발!
일단 거실의 조명박스 프레임에 좌, 우측 적당한 간격을 텀을 두고 자석 부착판을 부착했다. 그리고 델로라 LED 무선 인테리어 간접 무드등 부착하여 세팅 완료!
밝기는 2000mA와 4000mA가 있는데, 내가 구매한 것은 2000mA이다. 너무 어둡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적당히 밝으면서도 편안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밝기였다. 딱 내가 원하는 밝기의 정도였다.
일단 각 무드등 2개를 구매하여 리모컨 또한 2개인데, 동일한 모델이고 중앙에 적절히 위치하여 리모컨 전원을 누르면 한 번에 잘 켜지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가끔씩 한놈은 켜지고, 한놈은 안 켜지는 말썽을 부리기는 하지만 그땐 손으로 살포시 눌러 켜주면 되니 그게 불편함은 못 느끼고 있다.
거창하고 금액적으로 부담되는 간접조명보다, 무타공 탈부착과 리모콘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조명등을 찾는다면 감히 델로라 LED 무선 인테리어 간접 무드등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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