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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새 에디터 업데이트! 간단한 메뉴 소개 및 사용법

빅범 2019. 3. 2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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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을 작성하려고 들어가 보니 에디터가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며칠 전 티스토리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은 했는데, 한동안 잠잠하길래 3월 말에나 되겠구나 싶었는데, 오늘 바로 됐네요. 따끈따끈하게 막 업데이트되다 보니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론 새 에디터가 좋다.

왜냐면 네이버 블로그 하다가 넘어온지라 굉장히 익숙한 느낌이고, 사실 티스토리 업데이트 전 에디터는 요즘 트렌드에 맞지 않는 아날로그 한 에디터임은 부정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자, 그럼 간단한 메뉴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새 에디터 작성 페이지

상단에 에디터에 작성에 필요한 기존 메뉴가 있으며, 하단에는 미리 보기, 맞춤법 검사, 임시저장이 있다.

구 에디터에서는 수동으로 설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개선되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저장이 된다. 사실 이게 정상이었는데, 전에는 너무 취약했다ㅠ_ㅠ 작성 시간이 길게는 1시간 정도 소요하는 나에게는 민감한 부분이었다.

그리고 미리 보기, 맞춤법 검사 메뉴가 추가되었다. 맞춤법 검사도 예전에 없어서 정말 안타까웠는데, 생겨서 다행이다. 글을 작성함에 있어서 맞춤법 등이 좋지 않다면 구독하는 입장에서는 다소 거부감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에서 맞춤법 검사를 하고 복사해서 적용하는 수고를 덜게 되었다.

사실, 이번에 추가되었지만 에디터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아닌가 싶었다. 다행이다.

 

 

 

그리고 작성 모드가 추가되었다. 기본 모드, 마크다운, HTML 3가지 모드이다.

마크 모드에 대해서는 정확히 잘 모르겠다. 헤시 태그를 활용하여 작성하는 것으로 유추해본다. 기본 모드는 기본 세팅이며 HTML 모드는 위와 같이 검정 배경에 하얀 글자로 처리하게 된다. 나처럼 코딩을 할 줄 아는 분들이라면 STYLE을 주기도 할 수 있어 굉장히 활용하기 좋을 것 같다.

카테고리 메뉴

좌측 상단에 셀렉트 바에는 본인이 정리한 카테고리가 출력된다. 작성하는 글에 맞게끔 카테고리를 설정하면 된다.

맞춤법 검사

하단의 맞춤법 검사를 클릭하게 되면 우측에 보이는 이미지처럼 수정하고자 하는 텍스트에 주황색 마킹 처리가 된다. 확인이 되면 상단에 넘기기, 수정 선택을 할 수 있다.


미리보기 창

위는 본인이 작성한 포스팅을 미리 보기하여 전체적인 느낌을 유추할 수 있다. 버튼을 클릭하면 상단 이미지처럼 레이어 팝업으로 작성한 글이 노출된다.

서식, 지도, 특수문자, 코드블럭, 플러그인, 접은글

예전부터 사용하셨던 유저분들이라면 필요할 주 메뉴들! 우측 상단에 … 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나도 서식 찾는데 살짝 헤맸다. 가령 구글 에드센스 소스를 넣는 분들이 서식에 저장해놓으신 분들이 있으니 꼭 숙지하도록 하자!

다양하게 추가된 서체

나는 디자인 쪽 일도 하기 때문에 예쁜 폰트를 몇 가지 알고 있다. 기존에 구 에디터는 윈도 기본 서체로만 구성되어있었다면 이번에는 경쟁업체인 네이버 나눔고딕체, 바른고딕체가 추가 되었다. 아울러 본명조체, 본고딕체 등이 추가되어 글 쓰는 데 있어 중간중간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사진 편집기능 추가

세련된 사진 편집 툴. 다양한 필터 효과와 편집 메뉴가 심플한 버튼식으로 변경되어 가독성과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자랑한다.

첨부된 사진들을 드래그에서 나란히 배열이 가능

포스팅을 위해 첨부 삽입된 이미지들을 드래그하여 손쉽게 정렬할 수 있다. 모바일, PC 구독에 호환이 조금 미흡했던 부분이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표 이미지 설정

기존 에디터에서 대표 이미지를 선택하려면 우측 파일명으로 노출된 이미지를 하나하나 클릭해야만 알 수 있었다. 또한 사진이 많을 경우 스크롤을 내리며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작성하는 과정 중에 해당 이미지를 클릭하면 우측 탭 부분에 대표(사진)으로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막 업데이트된 티스토리 새 에디터! 네이버 블로그도 조금 사용했던 나로서는 예전에 업데이트된 네이버 에디터를 많이 벤치마킹했음을 알 수 있었다.

네이버 블로그 에디터에 있었던 기능을 유사하게 가져왔기에 나에게는 큰 거부감 없이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 다만 아직 전체 이미지에 대한 편집 적용이 문제들이 확인되고 있다. 아마 이 부분은 공지사항 댓글의 유저의 피드백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트렌드에 맞지 않는 올드한 에디터에서 큰 변화를 꾀했다고 생각한다.

더욱더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티스토리를 보니 괜스레 뿌듯! 역시 티스토리로 넘어오길 잘한 듯싶다. 독립적인 성향이 강한 블로그, HTML을 활용한 커스텀, 광고사 플러그인을 활용하여 수입도 취할 수 있는 블로그 이자 웹사이트.

앞으로도 꾸준히 콘텐츠를 쌓아서 키워야겠다 :) 개인적으로 귀여운 캐릭터 같은 것도 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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