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빨대 하나로 딸기우유를 만드는 제티 초콕 딸기맛 리뷰

나는 저녁에는 시리얼을 간단하게 먹는다. 어제도 여느때처럼 시리얼 구매하려 집 근처 마트를 방문했다.

매일 사먹던 초코 시리얼에 사은품식으로 달려있는 제티 초콕 딸기맛 스틱!

이게 뭐지? 어차피 구매할 시리얼이었기에 고민없이 덥썩 구매했다.

처음엔 뭐지 하고, 그냥 스틱용 딸기맛 가루인 줄만 알았다.

하지만 개봉을 하면서 이것이 참으로 신박한 아이템임을 느꼈다.

개봉하면 음료용 빨대 안에 핑크빛 알맹이들이 중간에 들어있다.

빨대 끝부분 마감은 위와 같이 되어있어 알맹이들이 새어나가지 않지만,

물이나 우유로는 왔다갔다 할 수 있게끔 작은 구멍이 뚫려있다.

이것을 먹는방법은 그냥 우유를 일정량 따르고, 제티 초콕 빨대를 꽂아서 먹으면 된다.

그렇게 빨대를 사용하며 우유를 흡입하게 되면 중간에 있는 딸기맛 알맹이들 사이사이로 우유가 흘러올라오게 되고

그럼 자연스레 딸기맛 우유를 느낄 수 있는 신박한 아이템인 것이다!

일단 첫맛이 정말 상큼하다.

에이 그래도 그냥 살짝 단 맛이 나겠지 생각하며 한모금 쭈욱 빨았는데, 이게 웬걸?!

정말 딸기우유처럼 달달하니 상큼한 맛이 입안에 맴돌았다.ㅎㅎ

신기해하며 계속 쪽쪽 빨아먹었다.

 

물론 일정량 우유를 먹다보면 중간에 알맹이도 많이 녹아 없어지기 때문에

맛이 점점 옅어짐은 분명하다. 하지만 간단한 빨대만으로 신박한 딸기우유가 탄생하니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이다 :)

어린 아이들과 소풍이나 여행을 갈때면 한두개씩 챙겨가 먹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

참으로 신박한 아이템! 세상은 넓고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