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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아이패드 9.7 (2018) 6세대 및 애플펜슬 1세대 중고 구매!

빅범 2020. 7. 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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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아이패드 드로잉에 관심이 생겨서 열심히 눈팅하던 중 당근 마켓에 좋은 매물이 나와 바로 구매하게 되었다! 전 주인은 온라인 동영상 강의용으로만 사용했고, 애플 펜슬 대신 중국산 호환 터치펜을 사용했었다. 아이패드 커버+호환 터치펜+아이패드 이렇게 하여 구매하였다. 하지만 나도 애플사 제품이 처음인지라 몰랐는데, 전 주인도 몰랐음. 초기화를 하지 않고 팔아서 어플이나 본인 인증 때 꽤나 애를 먹었었다. 혼자서 어떻게든 해보려고 서칭을 하며 여러 방법을 해보았고, 애플사 문의도 했지만 결국 얻은 답변은 전주인과 잘 협의해서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초기화를 해야 한다는 것!

 



다행히 전 주인분이 본인 잘못을 인정하며 필요한 것은 바로 피드백을 주어 3일만에 힘겹게 초기화를 하게 되었다ㅠㅠ처음 초기화 시작 시 언어 설정 및 개인정보 기재, Apple ID 로그인을 하면 비로소 나의 것이 된다.

 




그 과정을 거치고 드디어 다양한 어플을 설치할 수 있었고, 현재 유튜브 시청과 드로잉을 간간히 즐기고 있다. 그리고 중국산 터치펜은 감도가 조금 좋지 않아서 결국 애플 펜슬을 새것으로 구매하였다.

애플 펜슬이 도착하고 함께 남긴 인증샷. 아이패드도 역시 설명서, 패키지, 충전잭 등이 다 있는 상태로 완전 S급이었다. 애플 펜슬 1세대 방금 도착한 따끈따끈한 새 것!! 

개봉하니 펜 심 여유분 1개와 충전시 잭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커넥터가 있었다. 

일단 인터넷에서 본대로 요렇게 연결하고 아이패드에 애플 펜슬을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다.

 

이후 블루투스 연결을 하면 아이패드에 애플 펜슬을 사용할 수 있다. 애플 펜슬이 오기 전부터 유료 드로잉 어플 프로 크리에이트를 설치해놔서 테스트 겸 실행해 보았다.

애플 펜슬을 사용해보니 실제 드로잉 도구와 흡사하도록 각도를 기울여 사용했을 때 넓게 퍼지는 느낌까지 굉장히 흡사하게 맞춘 모습이었다. 그래서 펜심이 꼬깔콘으로 높이 감이 있었나 보다. 90˚로 세워서 그리면 또렷하고 얇은 선이 되고, 45˚나 측면으로 기울여서 터치하게 되면 표면이 넓어지고 브러시 질감이 표현이 잘 되었다. 글로 설명하기 애매하지만 확실히 사용해본 사람이라면 어떤 느낌인지 안다. 그래서 다들 결국 비싸지만 애플 펜슬을 구매하게 되는 것 같았다. 그만큼 정교한 민감도와 비록 디지털화된 가상의 브러시들이지만 실제 미술 도구를 실제 사용할 때와 흡사한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 아직 프로 크리에이트 어플에 대한 숙지가 부족해서 많이 헤매긴 하지만, 휴대하여 심심할 때 그림을 즐기기 매우 적합한 것 같다. 앞으로도 아이패드를 자주 이용할 것 같은 느낌! 물론 그러려고 몇 번이고 고민 끝에 입양했지만!! 매우 매우 만족한 아이패드 6세대와 애플 펜슬 1세대 리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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