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고하고 물이 새지 않는 아데니아 스테인레스 강아지 휴대용 산책용 물병 구매 리뷰

처가댁에 있는 우리 귀여운 바둑이를 위해 산책용 물병을 구매하였다. 휴대용 물병이 있다는 것을 알고 예전부터 산다 산다 하고 미루다 이제야 구매하게 된 것! 이미 저렴한 플라스틱 휴대용 물병이 많음에도 아데니아 스테인리스 강아지 물병을 구매한 이유는 단 한 가지다. 견고하고, 물이 샌다는 후기가 없었기 때문.

 

휴대용 강아지 물병을 구매하기 앞서, 이미 많은 판매와 후기가 있는 제품을 모니터링했는데, 물이 샌다는 후기가 꽤 많았다. 나는 보통 온라인 쇼핑을 할 때 평점과 후기를 많이 보는데, 특히 평점을 최하위 점수부터 체크변 경하여 정독을 한다. 최하점을 준 구매자의 피드백은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프로 불편러도 존재하겠지만 그건 나도 바보가 아닌 이상 거를 수 있다. 최하점을 준 후기를 보면 플라스틱 강아지 물병에 물이 조금씩 샌다는 것이었다.

 

휴대용 강아지 물병의 기본적인 구조는 어떻게 되어 있다면, 평소에는 물이 새지 않게 되어 있다가 물을 주기 위해 뚜껑 혹은 마개를 뺐을 때만 물이 나와야 하는 구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뚜껑 혹은 마개를 제거하지 않았음에도 물이 샌다는 것은 정말 제품의 재기능을 못한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후기 누적수가 적긴 했지만 물이 샌다는 평이 없었던 아데니아 스테인레스 휴대용 물병을 구매한 것이다! 보아라 딱 봐도 플라스틱보다 더 견고하지 않은가!

제품에 나뭇잎 모양의 실리콘을 반대로 뒤집으면 물이 고일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원리이다. 기존 플라스틱 제품 뚜껑이 갈고리 모양처럼 되어 있는 것과는 굉장히 차별화된 모습이다. 제품의 컬러는 오렌지, 블루 2가지 색상이며, 실리콘과 뚜껑의 색상이 변경된다고 보면 된다.

 

뒤집어 말아놓은 형태. 바로 저렇게 주걱 모양처럼 변형이 되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하다. 인체에 들어가는 실리콘으로 제작되어 혓바닥이 닿는 잎사귀 부분이 매우 넓고, 날렵하지 않아 크고 작은 애완견 모두 편리하게 물을 마실 수 있고 다칠 염려가 없다.

 

 

아데니아 스테인리스 물병이  물이 새지 않는 이유는 밀봉을 2단계를 거쳐서 하기 때문이다. 먼저 마개 뚜껑을 제거한 뒤 누수방지 장치를 쭉 빼주어야 물이 나온다. 마개 뚜껑도 유격이 존재하지 않고, 쫀쫀하게 꽉 잡혀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구색용 뚜껑이 절대 아니다. 그리고 누수방지 장치가 최종적으로 막아주고 있기 때문에 휴대 시 물이 슬슬 새는 문제는 없다고 생각된다. 물론 새는 경우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저가용 플라스틱 휴대용 물병보다야 몇백 배나 되는 방어율일 것이라 생각된다. 

뚜껑의 내부 구조. 누수 장치가 빠지면 홀 구멍 여백으로 물이 나가는 원리였다. 구매하고 아데니아 스테인리스 물병 외부, 내부를 전체적으로 씻겨주고, 스테인리스 내부에 뜨거운 물로 헹궈주어 소독을 해줬다.

 

제품은 590ml으로 대용량으로써 소형견 뿐만 아니라 대형견까지 충분하게 물을 보충해줄 수 있다.

 

원래 이번 주에 처가댁에 방문하려고 했지만, 무득 이하게 시간이 안되어 방문할 수 없었다.ㅠㅠ 방문할 것 생각해서 구매한 건데 아쉬운 마음에 주방에서 홀로 테스트!

 

뚜껑 마개 제거, 누수 장치를 열어주고 기울이면 물이 좔좔 흘러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깔끔하게 내려오는 물. ㅎㅎㅎ 바둑이가 은근히 겁이 많은 녀석인데 잘 적응하길 바랄 뿐이다. 제품은 역시 하자가 없었고, 물을 채운 상태에서 마개와 누수 장치를 잠그고 흔들어보았는데 새는 물이 없었다.

 

외형의 스테인리스와 신박한 컵 대용 잎사귀 실리콘. 디자인과 실용성이 굉장히 돋보이는 매력적인 제품이었다. 비록 나는 처가댁 방문할 때만 사용하지만 견주분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제품일 거라 확신한다. 꾸준히 잘 관리하면 물이 잘 새는 플라스틱 휴대용 물병보다야 정말 비교불가! 빨리 바둑이를 보는 날을 기다리며, 포스팅을 마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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