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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에 주차장 기둥을 긁으면서 뒷도어 일부가 스크래치가 난 상태로 붓 페인트를 주문하였다. 모든 자동차 페인트는 고유의 코드가 있는데, 이 코드를 모른다면 운전석 도어 겹치는 부분에 보면 차대번호와 차종, 페인트 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본인 차량에 대한 페인트 코드는 표시한 부분의 뒷 코드이다. 해당 코드로 검색하여 자동차 붓 페인트를 주문하면 된다. 내가 구매한 것은 혼다 시빅 차량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페인트 컬러였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었다.
참고로 혼다 NH700M 색상은 직접 제작해야하는 색이므로 2주 가까이 작업 기간이 소요됐다. 물론 그 내용은 판매 페이지에도 명시가 되어 있고, 기존에 사용하던 붓 페인트가 많이 소모가 됐기 때문에 미리 주문한 것이라 급한 것은 없었다.
그리고 투명 붓 페이트는 어떤 도장면은 살짝 코딩된 면만 벗겨진 곳이 있어서 사두면 나중에 다른 차량에도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구매해뒀다. 일단 실금식으로 투명 도장면이 살짝 금이 간대를 투명색으로 살짝 입혀줬다. 말 그대로 임의로 코팅을 한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들 아시다시피 붓페인트 사용 전에는 도장면을 깨끗이 닦아준 뒤 작업해야 한다. 물론 물기가 없어야 한다.
뒷바퀴 부분에 덴트 작업한 부분 외 다른 부분에 심한 스크래치는 NH700M 페인트 붓으로 칠해주었다. 약간 뭉친감이 있지만 적당한 거리에서 보면 거의 티가 안 난다. 페인트 칠해진 외곽 쪽 두껍게 덩어리 진 부분은 물파스로 살살 문질러주어 덩어리감을 조금 덜어주었다..ㅎㅎ 100% 완성된 걸 바란 게 아니기에 나름 만족한다.
붓 페인트 전체를 돌려서 빼면 붓 타입으로 작업할 수 있다. 적당한 두께감이나 넓은 표면을 작업할 때 용이하다.
그리고 뚜껑 전체를 돌리지 않고 맨 위 꼭지만 위로 당겨 빼면 돌빵 맞은 홈 페인 부분 작업하기에 적합한 뾰족한 타입이다. 콕콕콕 찍듯이 두드려주면 파인 홈에 살짝 채워지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저 심타입은 굉장히 민감하고 정교하게 작업해야 한다. 뭐 나야 대충 쓱 하는 스타일이지만,,, 굉장히 민감하신 분이라면 ㅎㅎ 만족 못할 수도 있다.
때로는 도장면이 약간 깊에 파인 부분은 하루 간격으로 덧칠해주면 적당한 덩어리감이 형성되고, 그 형태가 굉장히 견고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잘 붓 페인트를 잘 활용한다면 소소한 스크래치는 본인이 처리하게 된다.
물파스와 붓 페인트를 적당히 활용하는 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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