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세상

따뜻했던 계절은 스치듯 지나고 어느새 선선한 가을 바람이,

빅범 2020. 11. 1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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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유난히도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렸다. 아마 코로나 탓에 집에만 있었던 날이 많아 그랬는지 모른다.

무더웠던 여름은 지나고 제법 싸늘해진 아침 공기는, 스치듯 지나쳐버린 지난 여름날을 그립게 만든다.

 

어느덧 한해 끝자락. 다가올 결혼 1주년을 맞이해 내집마련을 하게 되어 왠지 좋은 일들만 있을 것만 같다.

세상은 정신없이 돌아가는데 태양은 아무일 없다는 듯, 늘 똑같이 뜨고 진다. 잠시나마 노을을 바라보며 포근함을 느낄 수 있었던 하루. 내년엔 더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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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루가 별보다 빛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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