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정보 리뷰

추운 겨울, 차가운 손을 보호하기 위한 루이까또즈 스웨이드불박 남가죽장갑 GGSLN10070 구매 리뷰

빅범 2020. 12. 1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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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장갑을 잃어버린 후로 쭉 장갑을 사용하지 않았던 나는 요 근래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 때문에 손 시림을 급격히 느껴서 가격이 저렴한 제품으로 구매를 하였다. 브랜드는 루이까또즈. 가격 대비 착한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그냥 주문을 하였는데 깔끔하게 선물포장이 되어 배송되었다. 택배로 수령하고 선물을 주기에도 적합한 포장이었다.

 

장갑 손목 라인에는 루이까또즈 패턴이 새겨져 있으며 전체적으로 무난한 디자인이었다. 브라운, 블랙 2가지 컬러가 있으며 내가 구매한 것은 사진에 보는 바와 같이 블랙이다. 남자는 블랙! 가장 기본적인 색 ㅎㅎ

 

 



겉감은 천연 양가죽으로 되어 있으며, 안감은 폭신한 털(?) 재질로 되어 있다. 보기에도 그냥 무난한 가죽장갑이다. 사이즈는 조금 걱정이었는데 나에겐 잘 받았다! 손이 특별나게 큰 사람이 아니라면 다 사용할 수 있는 FREE 사이즈 같았다.

 

총길이는 235mm이며, 손등 폭은 100mm이다. 수치상으로만 봤을때 꽤 큰 것 같았지만 착용을 하면 아무래도 볼륨감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적절한 사이즈이다.

 

집게손가락 부분에 루이까또즈 자수가 새겨져 있는데 스마트 터치가 가능하다고 한다. 스마트 터치라고 하여 휴대폰 터치가 가능하다는 의미인 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다.. 터치가 안된다.. 하하^^; 그게 조금 아쉬운..

 

 




안감은 부드럽고 따뜻한 털뭉치가 있다. ㅎㅎ 아무리 가죽장갑이라도 보온이 완벽할 순 없지만, 내부의 털 마감이 부드러운 사용감을 줘서 좋다.

 

간혹 장갑중에 굉장히 스키니 한(?) 타입의 장갑이 있는데, 이 제품은 적당히 무난한 두께인 것 같았다. 그래서 조이지 않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었다. 나이가 먹으니 편안한 것만 찾게 된다.ㅎㅎ

 

그리고 손목 라인에 자석이 있어 양쪽 장갑이 서로 붙어있어 보관하기가 용이하다. 예전에도 한 짝만 잃어버려서 어쩔 수 없이 나머지 한쪽 장갑을 버릴 수밖에 없었기에,, 사소한 것이긴 하지만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느꼈다. 자력도 꽤 힘이 있는 편이라 놀랐다.

 

이번 주 내내 추웠기 때문에 착용을 하며 출퇴근을 했다. 아무리 가죽 장갑이라 한들, 외부에 오래 노출되어 있으면 손이 시린 것은 매한가지이기 때문에 장갑을 낀 채 주머니에 손을 넣고 이동을 하곤 하였다. 그래서 더 손이 따뜻하고 좋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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