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아들이 한창 5~7개월 정도 됐을 때 열심히 놀았던 국민 육아템 이븐플로 엑서쏘서 트리플펀 아마존 쏘서! 이 제품 역시 새 제품을 구매하기보다는 당근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업어와서 사용했었다. 아기들 장난감은 은근히 부피가 큰 것도 많고, 가격도 꽤나 비싼데 비해 사용기간은 굉장히 짧기 때문에 주로 당근을 이용하는 편이다. 제품은 위 사진처럼 아기 성장에 따라 다양한 놀이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굉장히 효율적인 장난감이다. 악어는 3개의 등껍질을 걷어내면 버튼이 있는데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나고, 카멜레온 같은 경우는 살짝의 충격을 주면 화려한 불빛과 함께 소리가 난다. 특히나 카멜레온이 은근히 민감해서, 오며가며 쏘서를 살짝만 건드려도 충격을 감지했는지 소리가 났던 해프닝이 몇 번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