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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넓고 뷰가 아름다운 포천 숨 카페

빅범 2019. 2. 2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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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방문한 포천 숨 카페,

사실 제가 이번에 드론을 구매하여 여기저기 경치를 담고자 광릉수목원에 잠깐 들렸거든요. 그래서 가까운 포천 숨카페에 방문하게 됐습니다.

한참 무더운 여름에 방문하고 겨울에는 처음 방문하는데, 눈송이 조명도 그렇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모습입니다.

오늘도 역시 사람이 많네요. 주차장 꽉꽉 


포천 숨 카페에 전방에 보이는 뷰

저멀리 보이는 산 능선

외부에도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지만 싸늘한 날씨 탓에 다들 안에 자리했습니다. ㅎㅎ

저희 역시도.

중간 화장실로 가는 통로에 잘 꾸며진 작은 정원이 있습니다.

소소한 공간도 알차게 꾸며진 모습이 참으로 정성이 느껴지네요.


여기 정확한 명칭은 기억이 안나지만, 18:00까지 오픈하는 카페 쉼터였습니다.

컨셉은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소곤소곤 대화하는 것을 강조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카페 내부 보다 살짝 선선하긴 했지만 한산하니 편온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이곳도 복층 구조로 2층쪽에도 자리가 있었습니다.

조명과 테이블, 가구들이 굉장히 세련됐습니다.

저희는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딸기 스무디와 비엔나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배가 고팠던터라 케익이나 다른 것도 주문하려고 했는데 다 판매됐는지 없었습니다..ㅠㅠ

딸기 스무디는 저 보틀병에 주었답니다. 다 먹고 가져간다고 하셨어요 직원분이 ㅎㅎ

왠지 모를 개이득 

드라이브 다닐때 물병으로 써도 될 것 같아요. 후훗


느낌있는 조형물

서늘하지만 포천 숨카페 외부 정원 산책로를 따라 쭉 둘러봅니다.

몇일전 내린 눈이 아직도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카페와 쉼터로 가는 통로, 화장실이 위치한 작은 정원

샘물이 넘치는 듯한 작은 분수도 연출되어 있었습니다 :)

이곳은 카페 우측에 위치한 곳입니다.

밖에 일부 테이블은 모닥불을 피워서 밖에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다시 쉼터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합니다.

몇분 계셨던 손님이 나가 다시 마음껏 공간을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내가 좋아하는 전구 조명 :D

조명은 늘 옳다. ㅎㅎ

쉼터는 18:00까지 운영을 하기 때문에 카페 내부로 옮겨왔습니다.

저희가 아마 애매하게 5시 반쯤에 도착했었거든요. 짧게나마 쉼터 공간을 구경할 수 있는 굿 타이밍이었습니다.


카페 내부에는 많은 분들이 있는탓에 사진을 못 담았습니다.

쉼터보다 확실히 온기가 있어 어느정도 몸을 녹이고 얼른 저녁을 먹으로 집으로 향했습니다.

짧고 굵은 드라이브였습니다.ㅎㅎ 오늘 낮기온이 영상 14도였는데, 어느덧 봄이 다가오네요.

얼른 봄이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겨울 모습이 담겨있던 마음에 들었던 카페를 다시 한번씩 투어를 해야겠습니다. ㅎㅎ

그럼, 즐거운 주말들 되세요 :)


포천 카페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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