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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남양주 파크더클럽하우스, 조금 이른 봄 풍경을 담다

빅범 2019. 3. 1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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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결혼식 행사 일정이 있어 가까운 곳에 위치한 남양주 파크더클럽하우스를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었다.

구리에서 자취하는 나에게 꽤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이곳.

오후에 이동이 있는 관계로 차마 양평 드라이까지 드라이브 가지 못하고 가까운 이곳을 방문했다,

파크더클럽하우스 출입구 모습


귀여운 우체통이 우리를 반겨준다.

요근래 따뜻해지는가 싶더니 일주일 전서부터 다시 싸늘해진 탓인지

넓은 정원 테이블에는 사람이 없었고 다 내부에 자리해있었다.

이른 오후에 방문하여 비교적 한산했다.

이곳은 2층까지 있는 구조며 꽤나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이곳은 실내 1층에 맨 안쪽에 위치한 테이블

식물 화분이 곳곳에 자리하여 포근한 느낌이 가득하다.

맞은편 쪽 테이블

테이블 별로 조금씩 다른 컨셉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이곳은 주로 벨벳 재질의 의자가 포인트였다.

1층 중앙쪽 넓은 공간의 테이블

자리도 꽤나 많고 여유있어서 인원에 맞게 자리할 수 있다.

북유럽풍 가구와 인테리어가 매력적이다.

1층 중앙쪽 통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의 모습은 이전 블로그 글을 참고하면 될 듯 하다.

2019/01/23 - [일상, 카페, 여행 기록] - 한강이 보이는 경치 좋은 남양주 파크더클럽하우스 야외 웨딩/레스토랑

짝꿍이  Pick한 귀요미 책

원목 가구와 바닥면에 어우러지도록 많은 식물화분이 있어 왠지 모르게 자연에 있는 듯한

느낌도 있었다, 확실히 화분은 어디에 두어도 힐링되는 공간으로 연출이 되는 듯 하다.


1층 발코니쪽 테이블

현재는 싸늘한 날씨 때문에 좌측에 온실처럼 마감을 해놨다. 덕분에 발코니쪽 테이블까지는 따듯했다.

따뜻한 계절엔 비닐 마감이 없는 오픈형으로 정원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자리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보통이었고, 햇빛이 났다 안났다를 반복했던 변덕있는 날이었다.

볕이 들때 조금씩 정원모습을 담았다.

소나무외 다른 나무는 모두 앙상한 나뭇가지였다.

아직은 봄이 아니라고 말하는 듯 했다.

 

정원에서 바라본 발코니쪽 모습

배드민턴 치는 곳 우측에 위치한 공간

대낮에도 밝게 켜진 조명전구의 묘한 모습이었다,

정원은 한강이 보이는 뷰를 자랑한다.

중간중간 자전거, 산책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멀리 보이는 팔당대교

여름에 이쪽 라인에 위치한 테이블에 앉아있노라면 아무생각없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로 방문한 손님들을 위한 배드민턴장

이곳은 주로 아이들이 뛰노는 공간이다.

 





파라솔이 있는 테이블

사실 오자마자 바깥쪽에 위치한 테이블에 앉을까 생각했는데, 조금 춥긴 했다. ㅎㅎ

발코니 쪽 테이블

소파형 테이블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워낙에 여유있고 많은 테이블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우연히 근처에서 휴식을 취하던 까치

반가운 손님이 오려나보다.

겨울에 드라이브를 다니다 보면, 아무래도 소나무가 적당히 있는 곳이 보기 좋은 것 같다.

겨울 앙상한 나뭇가지의 매력도 있지만 그래도 초록빛이 있는 공간이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이곳도 중간중간 보이는 소나무 덕에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파크더클럽하우스 카운터 모습

직원분이 계속 계셔서 소심하게 멀리서 찰칵!

이곳은 화장실 가는 통로

화장실로 가는 길목에도 액자와 거울들로 깔끔하게 꾸며놓은 모습이다.

어느정도 휴식을 취하고 결혼식 일정을 위해 자리를 떠난다.

한때는 자주 왔지만 오랜만에 방문했던 이곳.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곳!따뜻한 봄이 오면 다시한번 방문해서 사진으로 남겨야겠다. 

그땐 드론도 가져와서 전체 풍경도 담아봐야지 :)


남양주 파크더클럽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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