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풍 감성의 시약병 인테리어 조화꽃 세트 리뷰

칙칙한 자취방에 조금 화사한 인테리어 효과를 주기 위해서 시약병 3종과 인테리어 조화꽃을 구매했다.

구매한 시약병은 브라운과 투명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브라운 시약병은 어설프게 연출하면 약병 같은 느낌이 있어서 그냥 무난하게 전부 투명 시약병으로 구매하였다.

125ml - 2개 / 250ml - 2개 / 500ml - 2개 이렇게 구매했다. 솔직히 처음 꾸며봤기 때문에 시약병 크기는 가늠이 잘 되지 않나 넉넉히 각 사이즈별 2개씩 주문을 했다.

제품은 에어캡으로 꼼꼼히 파손없이 배송이 되었으며, 조화 제품도 하자없이 배송됐다.

조화는 폴리안 유카리 부쉬, 아레카야자 잎 (M), 디알리아 3종에서 핑크 색상을 구매하였다.

아직 배치를 안했지만 제법 그럴싸한 분위기가 벌써부터 느껴진다 :)  

시약병에 기존에 있던 조화잎과 구매한 잎들을 매칭하여 여기저기 수납할 공간을 찾아본다.

일단은 아무런 인테리어 소품이 없다보니 거실장, 책상, 서랍장 쪽에 배치하려고 한다.

 

아참 그리고 시약병에 붙어있는 스티커도 함께 첨부되어 배송된다. 자율적으로 부착하여 사용하면 된다.

일단 이것저것 잽싸게 꽂아 보았다. 꽂고 보니 시약병은 500ml 대형 사이즈가 가장 예쁘게 연출되는 것 같다.

조화가 대부분 줄기가 긴편이라 500ml 시약병에 꽂아두면 가장 깔끔하게 연출이 되었다.

폴리안 유카리 부쉬 조화 꽃

디알리아 핑크

여기저기 조잡하지 않도록 공간 곳곳에 배치하고 나니 제법 화사해진 집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화도 키우고 싶지만 초반에 입주했을 때 잘 죽지 않는다는 다육이, 선인장까지 죽이다 보니 굉장히 조심스러워졌다.

여름에 집에 꽤나 무덥다.ㅠㅠ 나중에 이사가면 생화로 진짜 생기있는 집안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 하지만 적절히 해가 꾸준히 들지 못하는 공간이 있기 마련이니 인테리어 소품으로 조화를 이용하여 이렇게 인테리어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가장 쉽고 호불호 없이 무난히 적용할 수 있는 시약병과 조화 꽃의 인테리어! 매우 만족이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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