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은 영화의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주말에 하는 영화대 영출 발! 비디오 여행을 통해 알게 된 영화. 여주인공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영화로 굉장히 매력적이게 다가왔다. 물론 모델의 묘한 매력이 한몫했던 건 안 비밀^^;;
갖은 고생을 겪고 마리화나에 찌들어 살던 안나. 이 지긋지긋한 삶에 벗어나고자 안나는 무작정 해군에 지원하게 된다.
함께 지내던 남자친구의 범죄로 경찰에게 쫓기게 되고, 도망을 가기 위해 부랴부랴 짐을 챙기기 위해 집에 들어왔는데 어느 낯선 남자가 자리하고 있다.
낯선 남자 알렉스는 안나에게 저마다 인생의 전환점이 있다며 현상황에 놓인 안나에게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다. 이러한 비슷한 호의에 넘어가 성매매를 당했던 안나는 차라리 죽는 게 낫다며 완강히 거부했지만, 어렸을 적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안나에 마음을 보듬어 주어 설득을 하게 된다.
군사훈련 1년, 현장에서 4년. 우리(KGB)가 키워줄 수 있는 재능과 기술이 있다며 안나를 킬러로 교육시키게 된다. 그 과정에서 안나는 모델 활동을 하며 킬러의 신분을 숨기며 꾸준히 활동한다.
제거 대상의 사건을 쫓던 CCTV 화면에 잠긴 안나를 CIA 레너드에게 조사를 받게 된다.
안나는 꾸준히 KGB에 소속되어 실력있는 여성 킬러로 자리매김한다.
훈련을 받았을 때부터 곁에 있던 알렉스와 안나는 이미 서로 사랑하는 관계였고, 고된 킬러 생활에 큰 버팀목이 되어준다.
여느 때와 같이 킬러 임무를 수행 중에 꾸준히 뒷조사를 해오던 CIA의 덫에 걸리게 되고, KGB에 관계 회복을 위해 안나를 포섭하게 된다. 킬러 생활에 많이 지쳤던 안나는 자유를 약속으로 조건을 수락하게 된다.
이렇게 KGB, CIA 양쪽에 원하는 정보를 서로 전달하며 이중 스파이 생활을 쭉 이거 가게 되고, 이윽고 KGB와 CIA 관계에 악영향을 끼쳤던 KGB 수장을 제거하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굉장히 위험한 KGB 수장의 제거 임무. 작전을 성공했을시 더욱더 빠른 자유를 줄 수 있다는 말에 안나는 임무를 수락하게 되고, 결국 제거를 하는 데 성공한다.
KGB 수장을 제거하고 사라진 안나의 행방이 묘연해지고, 조금의 시간이 지난 뒤 안나는 레너드에게 만나자는 메시지를 보낸다.
그 장소에는 이미 잠복해있던 KGB, CIA 요원들이 있었고, 그 현장에서 레너드, 안나, 알렉스 삼자대면하게 되고 자유를 향한 의지를 내비친다. 그렇게 안나는 레너드와 알렉스를 설득하고 자리를 떠나게 되는데….
하지만 더 숨겨진 영화의 반전 장치가 있다. 그것까지는 알려주기 그렇고,,, 직접 감상하길 권장한다 :) 묘하게 이끌려 감상하게 된 영화. 걸 크러쉬의 매력과 시원시원한 액션 덕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영화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운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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