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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과 가벼운 청소로 적합한 T-PEOS 디제로D2 무선 미니청소기 리뷰

빅범 2020. 4. 2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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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구매한 T-PEOS 디제로 D2 무선 미니 청소기. 사은품으로 손소독제도 함께 넣어주고 있다. 내가 내부 세차는 잘 안 하는 편이라서 발매트, 좌석 쪽에 먼지가 조금씩 생기는데 주기적으로 관리할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크기가 적당히 아담한 미니 청소기가 있어서 구매를 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핸디형 미니청소기라고 생각하면 자취할 때 쓰는 팔뚝보다 살짝 큰 청소기를 생각한다. 물론 크기만큼 흡입 세기가 더 좋을 수 있지만 그것도 오래 결국 흡입 세기가 약해졌음을 느꼈기 때문에 적당히 가볍고 편하게 자주 쓸 수 있는 것을 찾게 되었다.


T-PEOS 디제로D2 무선 미니 청소기 구성. 왼쪽부터 순차적으로 불어내기 연장 노즐, C타입 충전 케이블, 브러시 노즐, 틈새형 노즐, 30cm 연장 노즐, 미니 청소기 본품이 있다.

C 타입 포트가 뒤쪽부분에 있어 일반적으로 휴대폰 충전기로 쓰는 것을 연결하여 충전이 가능하다. 차량에서도 시거잭에 연결된 USB 케이블 선으로도 충전이 된다. 때문에 편하게 사용하기 용이한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여기는 바닥면인데, 이곳 중앙에서 미니 청소기 작동을 하면 흡입하고 필터를 거치고 나오는 바람이 뿜어져 나온다. 이곳에 불어내기 연장 노즐을 연결하여 에어를 쏠 수가 있다. 그 세기는 굉장히 강하지 않지만 손 선풍기처럼 적당한 바람이 분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뒷면 중앙부에 불어내기 연장 노즐을 연결한 모습이다. 멀티 테스팅이 가능하신 분은 청소와 동시게 에어를 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집중도와 효율성이 떨어질 거 같으므로 사용 용도에 맞게 한 가지만 선택하여 사용하는 게 좋다고 생각된다..ㅎㅎ

기본형으로 흡입을 해도 되고, 브러쉬 노즐, 틈새 노즐, 중간에 연장 노즐을 체결하여 청소 공간에 따라서 효과적으로 청소가 가능하다. 나의 주 용도는 아무래도 차량 청소였기 때문에 브러시 노즐, 틈새 노즐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


30cm 연장노즐을 중간에 체결한 모습의 T-PEOS 디제로D2 무선 미니 청소기.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손잡이 잡는 부분을 제외하면 테이크 아웃하는 컵 크기 정도와 지름이라 굉장히 그립감이 좋다는 거다. 그래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집안에 놔두는데, 아내는 잠깐의 먼지나 청소를 할 때 이 미니 청소기를 이용한다. 솔직히 크기 보고 기대 안 하는 아내였지만 몇 번 사용해보니 나쁘지 않다고 했다. 물론 큰 기대를 안 해서 더 대비되긴 했겠지만...ㅎㅎ 

T-PEOS 디제로D2 무선 미니 청소기 영상으로 담아보았다. 2단계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스위치를 최초 1번을 누르면 보통의 흡입 세기이고, 한 번 더 더 누르게 되면 더 강해진 세기 단계임을 확인할 수 있다. 바닥면에 아예 눌어붙거나 한 오물을 빨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일반적인 먼지, 과자 부스러기, 머리카락 등은 흡입하기에는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다.

함께 동봉된 간단 사용설명서와 메뉴얼. 전자제품을 사면 항상 이러한 매뉴얼은 모아두는 편이다. 개봉해서 바로 읽은 스타일은 아니지만 나중에 조작법에 어려운 부분이 있거나 고객센터 번호 등이 있으면 바로 문의를 하기 위함이다.

사실 사용함에 있어 꼭 필요한 정도의 조작법을 필요로 하지 않을 정도의 제품이긴 하다^^;; 아무튼 매우 만족스러운 T-PEOS 디제로D2 무선 미니 청소기. 발매트에 먼지가 쌓일 때면 한번 떼어 털어낸 뒤 좌석 틈새나, 발매트가 빠진 바닥면의 먼지, 모래알을 흡입하기에는 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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