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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최고의 공학자들에 의해 완성된 스페인 은행의 금고 속 보물 좌표를 찾아라! 영화 '웨이다운' 줄거리 및 감상평

빅범 2021. 7. 1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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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은 영화의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간편 줄거리

인양 사업을 하는 '월터'는 깊은 바닷속에서 보물 좌표가 새겨진 동전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스페인 정부에게 빼앗기고, 동전이 스페인 은행에 있는 금고로 옮겨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200년 전 최고의 공학자들에 의해 완성된 후 형태를 비롯 어떠한 원리로 작동되는지 알 수 없어 난공불락이라 불리는 스페인 은행의 금고. 해답은 물론 문제조차도 알 수 없는 '월터'는 동전을 되찾기 위해 비상한 두뇌를 지닌 대학 '톰'을 섭외하고, 금고의 기술적 문제에 대해 순수한 흥미를 느낀 '톰'은 팀에 합류한다.
 
 주어진 시간은 월드컵 결승전이 펼쳐지는 105분. '톰'은 19세기 완성된 금고의 비밀을 밝혀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내고, 삼엄한 감시를 피해 리더, 레이더, 인사이더, 픽서, 그리고 해커, 5명의 팀원들과 함께 동전을 되찾아야 한다.

인양 사업을 하는 '월터'는 깊은 바닷속에서 보물 좌표가 새겨진 동전을 발견하게 된다. 기쁜 마음에 팀원들과 축배를 들지만 몇 분도 지나지 않아 스페인 정부에 발각되어 동전을 빼앗기게 되고, 동전은 스페인 은행에 있는 금고로 옮겨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스페인 은행 금고의 동전을 되찾기 위해 팀을 꾸린 월터. 하지만 200년 전 최고의 공학자들에 의해 완성된 후 형태를 비롯 어떠한 원리로 작동되는지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상한 천재성을 가진 대학생 '톰'을 섭외하게 된다.

 

톰은 콘크리트 벨 아이디어로 기름 유출 문제를 해결한 명석한 두뇌를 가진 학생으로서 대기업의 많은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음에도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환경 문제에 관심이 없던 대기업의 제의를 전부 거절했다.

 

월터가 꾸린 팀에 합류한다는 것은 범죄를 저지리는 것과 같았기 때문에 이 제안 역시 거절했지만, 200년 전 최고의 공학자들이 완성한 금고의 기술적 문제에 대한 순수한 흥미를 느낀 톰은 팀에 합류하게 된다.

각 팀원간에 역할 분담을 하고, 스페인 은행 금고 침입을 위한 동선, CCTV 등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청소원으로 위장한 팀은 스캐너를 통하여 은행 밑에 숨겨진 금고의 예상 도면을 정밀하게 스캔한다.

 

하지만 금고와 은행 사이에 스캐너가 되지 않는 공간이 보이고, 의아해했던 톰은 이내 그 부분이 물탱크라는 것을 알게 된다. 위에 있는 물탱크는 금고의 작은 무게 변화를 감지하여 물탱크를 작동하게 하여 금고를 물로 채우게 되고, 물이 차면 빠져나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도 알게 된다.

 




물탱크, 금고의 무게에 대한 파해법을 긴 시간 잠을 참아가며 고민하게 되고, 힘겹게 파해법을 찾게 된다. 당시 월드컵 기간으로 스페인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고, 이때 스페인 은행 앞 광장에서 응원을 하는 시민들로 인하여 은행 외부에 있는 CCTV의 방향이 전광판으로 모두 향한다는 것을 이용하여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날 금고를 털기로 한다. 주어진 시간은 월드컵 결승전이 펼쳐지는 단 105분.

 

각 팀원의 호흡과 예상한 시나리오대로 하나둘씩 문제 해결을 하며 금고에 도착하게 되고, 금고에 도착한 팀원 중 한 명의 배신으로 인하여 물탱크가 작동하게 된다. 금고 안에 물이 서서히 차오르기 시작하고, 이내 목숨을 위협하게 되는데····.


#웨이 다운 감상평

스페인 은행 금고의 비밀을 풀기 위해 팀원들 간 은밀하고 긴장감 넘치는 상황과 위기를 헤쳐가는 과정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할 정도로 몰입감이 있었다. 역시 은행 금고를 터는(?) 영화는 어쩌면 뻔한 결과를 알고 있음에도 그 과정을 얼마나 재밌고 스릴 있게 풀어내는지 중요한 것 같다.  꽤나 재밌게 감상했던 웨이 다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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