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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는 없다, 분노에 가득 찬 응징만이 있을 뿐! 영화 캐시트럭(Wrath of Man) 2021 줄거리 및 감상평

빅범 2021. 6. 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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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영화의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간편 줄거리

캐시 트럭을 노리는 무장 강도에 의해 아들을 잃은 H(제이슨 스타뎀).

분노에 휩싸인 그는 아들을 죽인 범인의 단서를 찾기 위해 현금 호송 회사에 위장 취업한다.
 
첫 임무부터 백발백중 사격 실력을 자랑하며, 단숨에 에이스로 급부상한 H.
캐시 트럭을 노리는 자들을 하나 둘 처리하며, 아들을 죽인 범인들과 점점 가까워지는데…
 
자비는 없다, 분노에 가득 찬 응징만이 남았다.

 

한 조직의 보스였던 H(제이슨 스타뎀)는 아들과 함께 이동 중에 캐시 트럭을 노리는 무장 강도들이 자리한 곳을 지나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아들을 잃게 되고, 본인도 목숨을 위협하는 위기의 순간을 넘긴다.

 




병원에서 생사를 넘는 위기를 몇번이나 이겨낸 H는 아들을 죽인 무장 강도를 추적하기 위해 캐시 트럭을 운영하는 현금 호송 회사에 위장 취업을 한다.

 

살아왔던 과거와 이름까지 깨끗히 없애고, 새로운 인물로 재탄생한 H는 현금 호송 회사의 취직을 위해 간단한 체력과 사격 테스트를 받는다.

 

실력을 숨긴채 일부러 커트라인에 가까스로 취직에 성공하게 되고, 캐시 트럭 호송 일을 맡게 된다. 첫 임무부터 무장강도들이 또 한 번 공격을 하게 되고, H는 인질이었던 블릿(홀트 맥칼라니)를 구해줌과 동시에 혼자서 무장강도 일행들을 사살하며 무찌른다.

 

혹시나 공격한 무장강도들이 아들을 죽인 조직과 연관되었는지 확인을 하지만 전혀 관계없는 조직들이었음을 확인하게 된다.

 

그렇게 아들을 죽인 무장 강도 조직을 추적하기 위해 규모 큰 조직들도 서슴없이 처리했던 H. 비로소 현금 호송 회사에 내부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내부자의 정보원은 현금 호송 회사에서 취직을 위해 안내를 해줬고, 첫 임무에서 목숨을 구해준을 블릿이었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게 됐을 땐, 아들을 죽인 무장강도들이 현금 호송 회사를 털기 위한 범행 당일이었고, 침투를 위해 쓰인 캐시 트럭에 H와 블릿이 있었기에 알고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온다.

 

이미 회사에서 에이스로 소문난 H를 경계대상 1호로 포박을 하고 감시를 하며 범행을 저지른다. 그러던 중 무장 강도 일행들이 한 눈을 팔 여지가 생기고 이를 잘 활용하여 반격에 나선다.

 

이미 방탄 조끼, 방탄 헬멧 등으로 무장한 무장강도들은 현금 호송 회사의 경비팀과의 총격전에서 우의를 점하고 현금을 털고 있던 조직을 몰래 숨어있던 회사 경비들과 함께 싸워 무장 강도 중 2명만 살아남고 도망을 가게 된다.

 

그 총격전에서 역시 H는 부상을 입고, 끝내 직접 죽였던 강도를 눈 앞에서 놓치고 만다. 경찰을 따돌리고 돈방석에 앉게 된 강도(아들을 직접 죽인 강도). 집에서 혼자만의 축배를 들며 승리의 여운을 느끼지만, H가 어둠 속에서 나타나게 되는데....


#캐시 트럭 감상평

오랜만에 제이슨 스타뎀이 출연한 영화를 감상하였다.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 화려한 액션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모습. 영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지않고 몰입하면서 봤던 영화이다. 다소 뻔할 수 있는 장르라 기대를 안 했는지 몰라도 굉장히 재미있게 관람했던 영화이다. 큰 조직의 보스도 역시 가족을 건들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었던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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