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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드넓고 멋드러진 강원도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을 다녀오다,

빅범 2021. 9.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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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전 두번으로 쪼갠 여름휴가를 평일에 뒤늦게 다녀왔다. 최대한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평일 오전 일찍부터 움직였고, 2시간 넘게 달려와 12시 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양떼목장에 올라가기 전 대관령 휴게소가 있는데 생각보다 맛있는 식사거리가 없어서 간단하게 소세지와 닭강정을 사먹었다.

 

 




 

발열체크 및 QR코드 인증을 완료하고,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면 양떼목장으로 올라갈 수 있다. 나는 미리 네이버 예약을 통해 표를 구매하여 바로 확인 후 입장할 수 있었다.

 

 



저 멀리에 건초먹이주기 체험장이 보인다. 저기에는 방목해놓은 양떼들 외에 일부 양들이 있어 입장권으로 건초를 받아 양들에게 줄 수 있다.

 

대인 2명으로 건초 바구니 2개를 받아 내가 하나씩 양들에게 골고루 주고 있다. 점심을 먹었는지 양들이 건초를 먹는데 별로 적극적이지 않았다. 하하..

 

 



멀리 방목해놓은 양떼들이 보인다. 카메라 줌을 땡겨서 그렇지 굉장히 먼거리에 양들이 있었다. 약간 싸늘한 날씨 때문인지 얘들은 얌전히(?) 쉬고 있는 모습이었다.

 

대관령 양떼목장은 굉장히 고지대에 있어서인지, 구름과 안개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었다. 좀더 볕이 좋고 포근한 날씨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컸다.

 

 



대관령 양떼목장은 양들이 포인트임에도 불구하고 멋드러진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넓게 펼쳐진 들판과 구름, 산 능선. 고지대 특성상 안개가 끼는데 오묘한 뷰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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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이라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마음 놓고 풍경을 담을 수 있었다.

 

 




벤치에 30분정도 앉아있다가 내려오는 길목에서 다시금 사진을 담는다. 날씨는 흐렸지만 대자연의 기운을 받은 것 같아 굉장히 힐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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