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기, 까꿍이 9주 5일째 초음파 영상 기록일지, 활발하게 움직이는 아가♥

저번 주 금요일 9주 차 5일 되는 날 초음파 검사를 하였다. 이번 까꿍이 심박수는 170으로 건강하며, 몸 전체 길이는 3cm이다. 9주 차 때는 일반적으로 2.3~3cm 정도 된다고 하는데 다행히 알맞게 잘 성장하고 있다.

 

 

 

심박수 사운드가 커진듯한 느낌적인 느낌! 현재도 난황을 통해서 영양소를 공급하고 있다. 초음파 영상의 아기 아래쪽에 동그라미가 난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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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 이 시기의 아기는 눈, 코, 입이 나타나면서 점차 아기의 얼굴이 명확해진다. 또한, 태아의 생식기가 발달 및 형성되는 시기로 각 성별의 생식기가 만들어진다. 하지만 너무 작아서 초음파 검사로 성별을 확인하기 어려우며, 빠르면 임신 중기인 16주쯤에 알 수 있으니 그때까지 설레는 기다림을 즐기자 :)

 

한 덩어리처럼 보이던 태아의 손가락도 1개씩 형성되기 시작, 작은 손가락 끝에는 그보다 더 작은 손톱까지 만들어진다.

 

9주 5일차 까꿍이 초음파영상

초음파 검사를 하는 동안 마치 우리를 보고 만기든 몸을 활짝 폈다 접었다하는 까꿍이. 건강하고 활발하게 자라나고 있다. 엄마, 아빠 까꿍이 보러 온 줄 알고 착하게 움직이며 인사해주네. 헤헷 다음 검사는 12주 차 시기로, 기형아 검사 1차를 하는 때이다.

 

제발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ㅠㅠ 그 생각뿐. 아직 안전기가 아니기 때문에 더욱더 조심조심! 아내도 많이 먹는데 반해 꾸준히 산책을 다녀서인지 오히려 체중이 1kg 감량되었다. 

 

까꿍이의 9주차 5일째의 초음파 영상 기록. 2주 뒤에 또 보자 까꿍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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