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임신/기록

임신중기, 16주차 5일 초음파 성별확인 영상 기록(기형아 2차 검사 혈액 채취)

빅범 2021. 12. 1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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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이의 16주차 5일 초음파 영상(성별 체크)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성별을 확인하는 주차이다. 12주 차에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명확하다고 할 수 없다. 왜냐면 남아, 여아 구분 없이 12주 차 때는 성기가 동일하게 돌출되었다가 16주 차 때 여아는 다시 들어가고, 남아는 더 발달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확한 성별은 16주 차 이후에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미지 출처:맘스다이어리

16주 차 태아 변화

태아의 크기는 보통 키 12~15cm, 몸무게 150g 정도다. 어른의 손바닥 정도의 크기다. 태아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시기로 머리를 흔들거나 손발을 움직인다. 그러면서 아기는 빛에 대한 민감성 때문에 숨쉬기의 전 단계인 딸꾹질을 한다. 아기의 기관은 공기가 아닌 액체로 차 있기 때문에 딸꾹질 소리를 들을 수는 없다.

 

가는 솜털이 태아의 머리를 뒤덮고 복부에 탯줄이 부착

손톱도 잘 형성되어 있다. 다리가 팔보다 길다. 초음파 검사를 하면 팔다리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고, 사람에 따라서는 이 무렵에 태동을 느끼기도 한다. 많이 임산부들이 태동을 ‘가스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듯 한 느낌’ 또는 ‘배가 들썩들썩하는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며칠 전부터 어렴풋이 그런 움직임을 의식했지만 자신이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모르다가 이제 그것이 태동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태동

이 시기에 태동을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아직 느끼지 못한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태동은 보통 임신 16~20주에 처음 느끼게 되는데, 사람에 따라 태동을 느끼는 시기가 다르며, 같은 사람이라도 임신할 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더 활발하게 많이 움직 이는 태아가 있는가 하면 얌전한 태아가 있어 태동이 느껴지는 시기는 개인차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태아의 크기와 수도 태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자료출처 : 서울여성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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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까꿍이의 초음파 영상 중간에 캡쳐를 한 모습. 왼쪽은 손가락을 빨고 있는 듯한 모습과 우측에는 늘씬하게 잘 빠진 다리 각선미를 볼 수 있다.

머리둘레 3.47cm, 배 둘레 10.8cm, 허벅지 2.31cm로 머리, 배 둘레는 16주 차 5일의 평균 수치만큼 발달되었는데 허벅지 길이는 17주 차 수치와 같았다. 롱다리로 태어나길 기대해 봐야겠다^^

 

우리 까꿍이의 성별은 바로 꼬추이다😉!!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서 까꿍이 성장하는 키를 봤을 때 항상 최대치를 찍길래 여아보다 상대적으로 큰 남아인가 보다 생각했는데,, 역시나였다. ㅎㅎ

 

우리 까꿍이는 나와 닮은 게 참 많다. 같은 호랑이 띠, 5월생(예정일), 남자? 🤣🤣🤣 아무쪼록 건강하게 튼튼하게 잘 성장하여 우리 부부에게 빨리 찾아와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기형아 1차 검사는 안전 수치임에도 2차 검사 혈액 채취하였다. 2차 검사 결과도 무사하길 바라며 우리 까꿍이 잘 자고 잘 먹고 빨리 클 수 있도록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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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루가 별보다 빛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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