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짝꿍과 드라이브 데이트를 하며 취미 삼아 사진을 찍는데요.
우연히 유튜브에서 드론으로 영상을 찍는 것을 보고 급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드론 종류와 가격대는 정말 천차만별인데요. 가격대는 최대한 20만원 이하로 고화질의 영상, 사진이 가능한 드론 찾았습니다.
결국 구매하게 된 MJX BUGS 5W촬영 드론 1080P카메라+GPS 브러시리스 드론!
가격은 최저가 기준 대략 16~17만원, 거기다 여분의 베터리 1개(23,000원) 구매로 20만원 돈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MJX BUGS 5W 드론 구매좌표
해외배송으로 지역별로 소요기간이 다를 수 있지만, 넉넉히 일주일 가량 소요하였습니다.
배송 받은날 굉장히 큼직한 박스. 개봉해보니 사은품으로 증정한 미니드론까지!
생애 첫 드론이라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결코 후회가 되지 않네요 :)
요개 미니 드론, 성인남성 손바닥만한 크기.
집에서 테스트 해봤는데 소리도 짱짱하니 나름 포스가 느껴졌습니다. ㅋㅋ
MJX BUGS 5W 박스를 열면 이렇게 스티로품 박스 양면으로 드론, 조종기가 들어있습니다.
그 외 여분 프로펠라, 베터리, 베터리 충전기가 있었지요.
왼쪽에 보이는 것이 드론 베터리입니다.
MJX BUGS 5W 드론은 베터리를 체결하는 동시에 전원이 켜집니다. 별도의 전원버튼이 없으니 이점 참고하세요^^
조종기에 휴대폰 거치를 위한 거치대를 설치 꼭지를 꽂아주고,
휴대폰을 잡아주는 고정대까지 체결하면 끝!
MJX BUGS 의 로고는 굉장히 익살스럽고 강한 인상을 주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ㅎㅎ
전원을 키면 띠리리 소리와 함께 드론의 아랫부분 조명이 반짝반짝 화려하게 빛나기 시작한다.
이건 미니 드론 패키지
아담한 박스 내부에는 여분의 프로펠라, 베터리 충전기, 조종기 등이 있었습니다.
ㅋㅋㅋ 너무 귀엽다...
미니 드론과 조종기.
별도의 어플 설치 및 와이파이 연결없이 작동이 가능하다.
첫 드론이기에 작동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주말에 공터에서 연습을 해봤습니다.
메뉴얼은 영문버전인 관계로 영어가 약한 나는 대략적인 참고만 하고 직접 몸으로 느껴보기로 했습니다.
드론에 대한 지식이 없던터라 처음에 집에서 테스트해봤다가............사자마자 파손할 뻔했던건 안비밀...
여러분 꼭 야외나가서 테스트하세요.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하지 않는한 여기저기 부딪히기 십상입니다.
MJX Bugs 5W 드론을 날리기 위해서는 몇가지 셋팅이 필요합니다.
먼저 수령시 첨부된 판매자님이 별도로 작성한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1. MJX Bugs 어플 설치
2. 어플 실행 및 드론 Wifi 연결 테스트
3. 조종기 대략적인 버튼기능에 대한 숙지 (A, B모드로 조종법이 상이하며 본인이 편한대로 해당 모드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B 모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행 전에 자기장 셋팅인가를 해야하는데요.
시계방향으로 3바퀴 정도, 세워서 3바퀴 정도 돌려서 셋팅을 잡아줘야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상품 링크에 있는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직접 글로 쓰기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다 보니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면 쉬울거니다. ㅎㅎ
이녀석 이름도 지었습니다. 저의 이름 뒷글짜를 따서,, 범비 ㅋㅋㅋ
차마 범블비는 너무 따라한거 같애서,,범비까지만 했습니다 :)
내가 정말로 심사숙고해서 선택한 이유 바로 1080p 화질의 카메라.
입문용임에도 불구하고 만족할 만한 화질을 자랑했습니다.
사실 비슷하거나 조금 아래등급의 드론영상을 유튜브에 찾아보시면 옛날 하두리캠 같은 뭉개짐이 심하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녀석은 달랐죠. 물론 기본 내장된 카메라 영상으로는 최대 420p 까지며, 카메라 뒤쪽에 SD카드를 삽입하면 720p, 1080p 까지 지원됩니다.
드론 지식이 없어서 이 부분 때문에 조금 헤맸습니다. 결국 판매자분께 문의했다는 ^^;;
분명 유튜브로 영상 확인할때는 1080p 설정까지 가능했거든요..ㅎㅎ
그외에도 MJX Bugs 5W 드론의 대표적인 특징이 몇가지 있습니다.
첫번째, 팔로우미 기능
드론의 카메라가 휴대폰 가진 조종자를 움직이면 드론은 스마트폰을 추적하여 계속 움직입니다.
두번째, 포인트 오브 인터레스트
드론 특정 물체를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기능. (반경 10m 거리 유지하며 회전)
세번째, 트랙 플라잇 모드
어플내 지도에서 사용자가 비행궤도를 설정해주시면 지정한 곳을 순차적으로 비행하는 기능
네번째, 어드밴스트 GPS 호버링
위성 신호를 감지하여 안정적인 호버링을 지원. 외부 간섭 발생시 드론이 현재 위치를 다시 찾고 비행을 안정적으로 유지
이런 장점을 잘 이해하고 숙지한 상태에서 드론을 조작하게 된다면 더욱더 효과적인 조종이 가능합니다.
저 역시 직접 이것저것 조금씩 시도하며 숙지하고 있는 단계에요.
다음에는 트랙 플라잇, 팔로우미 모드를 사용해봐야곘네요 :)
이건 드론으로 중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물론 후보정 약간씩 했습니다. 왜곡도 살짝 잡고, 색감 보정도 했습니다.
대체로 입문용 치고는 굉장히 고퀄리티의 이미지였습니다. ㅎㅎ
한강공원 삼패지구에서 찍은 컷.
이건 광릉수목원에서 촬영한 컷
영상 샘플도 하나 올리도록 하곘습니다. 블로그에 업로드하면 최대 화소가 720p까지만 지원되서 1080p 확인이 어려우실 겁니다.
그래서 유튜브 계정 하나 파놓고 등록해봤습니다. ㅎㅎ 가끔 드론으로 담은 영상을 허접하게라도 나마 기록하고자 합니다.ㅎㅎ
사실 저는 영상보다 사진을 남기기 위한 취지가 강했거든요. 근데 몇번 날려보니 영상 보는 재미도 있고, 날리는 재미도 있고 아무튼 정말 재밌어요..ㅋㅋ
초등학생한테 엄청 고가의 장난감을 선물받은 기분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ㅎㅎ
드라이브를 다닐때 이젠 드론도 함께 할듯 합니다.
첫 드론 비행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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