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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앞! 남양주 퇴계원 분위기 좋은 단커피(Dan coffee)를 다녀오다,

빅범 2023. 3. 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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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지 아마도 1년도 안된 이곳. 바로 집 앞에 생긴 커피숍이기 때문에 오며가며 궁금증을 자아냈던 곳이기도 했다. 오픈 전 부터 유리창 너머 비춰진 카페 내부 모습은 정말이지 인테리어를 굉장히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만큼 감성적이고 예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오픈을 하고 한참뒤에야 방문하게 된 우리. 사실 방문한지 한달이 지난 것 같지만 이제서야 포스팅을 한다.

 


일반 카페에 비해선 조금 좁다고 느껴질 수 있는 공간이긴 했지만 카페 내부를 꽉 꽉 알차게 꾸며놓은 모습이었다. 식물을 활용한 플랜테리어, 그리고 무드가 느껴지는 인테리어 가구와 소품들.  카페 전경을 담고 싶었지만 각 테이블에 사람이 있던지라 얌전히 카운터 쪽만 찰칵!

 

이때 아들이 어린이집을 가기 위해 예행연습차 유모차를 끌고 아내와 함께 산책을 했던 날이었다. 아들이 언제 울지 모르기 때문에 실내에서 먹는 대신 양해를 구하고 테이크 아웃 컵으로 주문을 받았다.

 


처음에 각자 입맛대로 주문을 했고, 아내는 산책을 해서 배가 고팠는지 조각 케익을 추가로 주문하여 먹었다. ㅎㅎ

직접 로스팅하는 커피로 굉장히 맛이 좋았다. 취향차이지만 개인적으로 아내는 내가 주문한 커피가 맛있다고 했다. 무엇을 주문했는지 도통 기억이 나질 않는다..ㅠㅠ

 

차디찬 바람이 부는 겨울날이었지만 잠시나마 아내와 아들과 처음으로 방문한 카페이기도 하다. 우리도 아들과 카페는 처음인지라 부담없이 집 앞에 있던 카페부터 시도를 했던 것인데, 다행히 칭얼되거나 하진 않았다.

 

오히려 신기한지 이것저것 두리번 두리번 거려서 조금은 편하게 쉼을 즐길 수 있었다.

 

집 앞이라 부담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 넉넉치 않는 테이블 덕에 오랫동안 앉을 수 없었지만 카페의 분위기와 맛은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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