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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평 규모의 넓은 1~2층 공간과 플랜테리어가 매력적인 '빵쌤' 남양주 오남점을 다녀오다,

빅범 2023. 3. 1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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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회에 잠깐 방문할 일이 있어 다녀온 뒤 어머니와 함께 아내& 아들과 함께 본가 근처 큰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방문하였다. 그곳은 바로 빵쌤이란 곳이었고, 체인점인 카페였다.

 

예전에 이곳에 헬스장, 목욕탕 등이 있었던 건물이었는데 어느덧 싹 다 리뉴얼되어 굉장히 고급스러운 북유럽 감성이 느껴지는 건물로 탈바꿈해 있었다.

 


노출 천정의 화이트 컬러를 칠해놓아 굉장히 높은 넓은 공간감을 주었으며, 전반적으로 오크 색상의 가구를 활용하여 깔끔하게 인테리어 한 모습이었다. 아내와 가끔 데이트했을 적에는 양평 쪽 카페에 자주 갔었는데, 그곳에 비해 당연히 가격은 엄청나게 착했다.

 

 

무엇보다 이곳 빵쌤 오남점의 특징은 플랜테리어가 특징으로 마치 넓은 화원에 온 것만 같았다. 조화가 아닌 전부 생화로 되어 있었고, 굉장히 화려한 조명도 활용하여 하나의 전시회 같은 느낌도 주었다.

 

날씨도 유난히 포근하고 좋았던 날이었고, 어중간한 시간대에 방문해서인지 적당히 사람이 있어 카페 곳곳을 둘러보기 좋았다. 중간중간 실내 그네도 설치되어 있는 곳이 있었다.

 


1, 2층을 사용하고 있는 카페. 우리는 1층엔 비교적 사람이 많이 있어 2층으로 올라 자리했다. 2층에는 룸처럼 칸막이가 있는 창가쪽 테이블이 있어 그곳에 자리했다.

 

아무래도 아기가 있다보니 공간이 명확히 구분되는 곳으로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기에 적합했다.

 

2층 계단에서 내려다 본 1층 전경. 빵도 맛있었지만 무엇보다 화원 같으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 덕에 더욱더 볼거리가 다양했다.

 


1층에 화장실은 남, 여 구분되어 있었으며 역시나 화장실도 굉장히 깔끔했다.

 

2층에는 그네가 있는 공간이 두 군데나 있다. 각 테이블 간에 간격이 여유 있어 북적북적 껴서 앉은 여느 카페와는 다르게 쾌적하고 프라이버시한 대화를 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어떤 빵을 시켰는지 기억이 잘..ㅎㅎ 아들과 먼저 자리를 잡고 있는동안 어머니와 아내가 함께 고른 빵이라 사실 알 수 없었다. 그래도 중요한 것은 굉장히 맛있었다는 것! 양평 카페 같은 곳에서 커피 2잔이면 2만 원 돈은 우스운데 저렇게 빵 4종류에 율무차, 커피 2개를 시켰음에도 2.5만 원 밖에 안 나왔다.

 

 

1층과 비슷하게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지는 식물들의 비주얼은 너무나 예쁜 곳이었다. 이곳에서 아들과 함께 셀카로 사진을 찍었는데 조명 덕에 꽤나 예쁘게 나와 프사로 설정하였다. 데헷 :)

 

한마디로 이곳 포인트와 1층에 비슷한 공간으로 연출된 조명 공간에 포토존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취향에 따른 분위기 있는 공간도 더 있었다.

 

차별화된 기법과 레시피로 소화가 잘 되는 건강한 빵을 매일 새벽 매장에서 직접 반죽하여 구워낸다는 이곳 빵쌤 카페! 당일 생산, 당일 폐기를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매일 신선하고 따뜻한 빵을 즐기기엔 더할 나위 없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덤으로 예쁜 플랜테리어와 예쁘고 넓은 공간감으로 휴식을 취하기 딱 좋은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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